전시·야생동물

다람쥐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세요.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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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2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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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는 지난 11월 국내 유명 레저 업체 시설 내에서 기르는 다람쥐들의 열악한 사육환경에 대한 제보를 받았습니다. 사진 속 다람쥐는 소음이 심한 도로와 인도 사이에 긴 철망 통로로 연결된 곳에서 지내고 있었고, 지나가는 일반 방문객들이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높이였습니다.


(시설 내 다람쥐 전시시설)

다람쥐는 습성상 땅과 나무를 병행하며 활동하며, 숨기 좋아하고 소음에 민감한 동물로 소음이 심한 도로가에 사람이 흔들며 만질 수 있는 상태의 통로는 다람쥐의 습성을 고려하지 환경입니다. 이런 시설은 방문객들에게 다람쥐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업체 측에 사육환경 개선에 힘써달라는 내용을 공문을 통해 아래와 같이 전달했습니다.

가. 다람쥐의 습성을 고려하여 조용하고 방문객들이 만질 수 없는 곳으로 이동필요
나. 독립성이 강한 동물로 단독 사육 필요
다. 사람과의 접촉이 가능한 상태로 병원 진료 및 예방접종 등의 조치


 (공문사진)

업체 측에서는 내부 논의 후 시설 내 다람쥐 철망 시설을 철거하고, 다람쥐들은 임대해온 업체로 돌려보낼 예정이라는 유선 답변과 함께 서면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시설 내 다람쥐 철망 시설 철거를 환영하며, 해당 업체가 철망 속 다람쥐 뿐만 아니라 생명에 대한 윤리의식을 갖추고 사회적 모범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동물자유연대는 동물에 대한 그릇된 편견들을 고쳐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동물자유연대는 비인도적인 방법으로
동물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야기하는
모든 산업을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