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동물자유연대는 반려견 행동교정 콘텐츠로 활동 중인 한 유튜버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해당 채널에 올라와 있는 대부분의 영상에서는 견 행동학적 훈련이라는 명목 하에 폭행 장면이 여실히 보입니다. 하지만 해당 행위는 훈련 목적을 넘어서 동물 학대에 준하는 폭행 행위였고 이를 묵인할 수 없어 고발을 진행한 것입니다.
우리나라 반려가구 수가 현재 1000만을 넘어섰고, 많은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어떻게 하면 서로 조화되어 살아갈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의 전문가들은 동물보호 인식을 바탕으로 한 행동학 연구를 통해 최대한 동물에게 고통을 주지 않는 긍정적인 훈련 방법을 채택하기도 합니다. 이는 동물보호법을 준수하며 동물 복지를 증진할 뿐만 아니라, 보호자와의 신뢰를 형성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전문가들은 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으며, 보호자와의 소통을 통해 더욱 나은 반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에 동물자유연대는 동물보호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시민의 목소리가 담긴 탄원서를 관할 수사기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올바른 반려문화가 조성되고 동물 학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탄원서명에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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