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탄원 서명 요청] 광산구 개도살 사건,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탄원 활동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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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원 서명 요청] 광산구 개도살 사건,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탄원 활동을 시작합니다.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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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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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2일, 광산구 한 소재지에서 개 목을 줄에 매달아 도살한 사건에 대한 많은 시민분들께서 함께 엄중 처벌 요청에 관하여 탄원 서명으로 함께해 주셨습니다. 


고발 당시, 경찰은 적극적인 수사로 도살자를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송치하였고, 현장에서 살아남은 뉴뉴와 메모리는 지자체의 격리 조치로 동물자유연대의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도살 행위는 명백한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이며, 끔찍하고 잔혹한 일이기에 해당 사건을 심각하게 여겨 엄중 처벌을 해주리라 믿었고, 많은 시민분들도 함께 뜻을 모아주셨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잔혹하게 개 목을 매달아 죽인 자에게 고작 약식기소라는 솜방망이 처분으로 결론을 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약 6000 명의 시민분들의 뜻과 함께 엄중 처벌을 요청했음에도 검찰은 벌금형만을 구형하려는 듯 재판조차 열지 않는다는 약식 기소를 청구한 것입니다. 


이대로 재판에 회부되지 않고 약식 기소로 벌금형으로 판결되면 말도 안되는 변명으로 인해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한 개의 비통함을 조금이라도 풀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유사한 개도살 학대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솜방망이 처벌이 계속 이어지며 동물 학대범들에게 “이 정도 벌금” 이라는 마치 법을 조롱하는 듯한 인식이 고착되며,  아무도 모르는 어두운 그늘에서 개를 도살하는 행위는 여전히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생명 감수성이 결여된 검찰의 약식기소 청구에 유감을 표하며, 다시 한 번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하여 검찰의 판단을 바로 잡고, 학대범을 법의 심판대 앞에 서게 해달라고 요청할 예정입니다. 인간의 욕심과 무지로 인해 숨을 거두고만 개의 억울함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도록 탄원 서명으로 적극 함께 해주시길 시민분들께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탄원 서명하기






댓글


이희진 2024-04-30 16:50 | 삭제

엄하게 처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