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탄원 요청] 잔혹하게 개의 목을 매달아 죽여 도살한 학대범, 엄중 처벌을 요구하기 위한 탄원 활동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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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원 요청] 잔혹하게 개의 목을 매달아 죽여 도살한 학대범, 엄중 처벌을 요구하기 위한 탄원 활동을 시작합니다.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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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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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는 지난 3월, 광산구에서 목을 매달아 숨통을 조이는 잔혹한 방식으로 개를 죽인 후 도살한 자를 상대로 고발장을 접수하였고, 3월 27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는 광산 경찰서에 통지를 받았습니다. 

당시 사건을 배당받은 담당 수사관은 피의자 조사를 시작으로 적극 수사를 전개하여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송치하였습니다. 그 뿐 아니라 현장 탐문조사 과정에서 친구의 죽음을 두려움 속에 떨며 지켜만 봐야 했던 개 두 마리를 발견하여 도살자로부터 안전하게 격리 조치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기도 하였습니다.

 도살자는 현장 점검을 나간 관할 지자체 동물보호 주무관과의 대화에서 도살을 한 이유를 “지인에게 대접하기 위해 한 마리 잡은 거예요.” 라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소중한 한 생명을 무참히 꺾은 이유는 그 어떠한 말로도 허용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도살자의 대화 내용 속에는 일말의 죄책감이나 뉘우침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전봇대에 매달려 고통의 시간을 그대로 느끼며 죽음을 맞이했던 개를 위해서라도 도살자는 응당한 처벌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만약 잔혹하고도 잔인한 학대, 그리고 이어진 개도살  행위가 자행되었음에도 과거와 다름없이 단순 솜방망이 처벌로 그친다면 도살자에게 면죄부를 주게 된 꼴이 될 것입니다.

동물자유연대는 한 치의 주저함 없이 힘껏 줄을 당겨 무고한 생명의 숨을 멎게 하고 죄의식조차 없는 도살자가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개식용을 금지하는 우리 사회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사건으로 기억되지 않도록 탄원 활동에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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