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고양이 밥준 지 일년이 넘었습니다.그러다가 고양이가 저희집 주변에서 애기를 낳았는데 얼어죽을까봐 저희집에서 돌봐 주고 돌봐주고 하다보니 여기까지왔네요ㅠㅠㅠㅠ모른척하기 그래서 밥도 챙겨주고 물도 챙겨주고 한건데...그리고 얼마전에 어미 고양이가 하늘나라로 갔어요..그래서 애기들만 남아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요. 저희가 끝까지 잘 키워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아빠가 고양이를 엄청엄청 싫어하시거든요 그래서 지금 집에 있는고양이 때문에 저희 부모님께서 사이가 너무 안 좋아지셔서 별거중이시거든요....ㅠㅠㅠ지금 최악의 상황으로 부모님께서 이혼까지 고려중이세요..ㅠㅠ 저희집 가정형편도 넉넉한 편이 아니라서 아무리래도 무리가 좀 있네요.......어미 고양이 닮아서 애교도 많고 붙임성도 좋은데 좋은데 분양 갈 곳 없을까요?ㅠㅠㅠㅠㅠㅠ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