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팬클럽후원
스타와 팬의 특별한 순간을
따뜻한 나눔으로 기념해보세요.
- 2013.08.08
아침마다 핸드폰 알람이 아니라, 이웃집 개 비명소리로 잠을 깹니다.
평일이든, 주말이든 상관없이 거의 매일..
저는 아침에만 듣는데, 출근하고나서 오후는 모르니까요..
뭘 어떻게 때리는지.. 저도 반려견을 6년째 키우는데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소리.
동네분들도 그 개 낑낑거리는 소리 들으면 개 때리지마라고 소리 지르는데
멈추질 않아요.(낑낑 소리 정도가 아니고 아주 자지러지는 소리..)
솔직히 어느 집인지 몰랐는데, 오늘 아침 출근하는데 멈춰선 어느 집 대문 앞.
매일 듣던 개 비명소리에 그 자리에 서서 보고 있었는데..
사실 담장이 너무 높아서 보이질 않으니...
그 때, 대문이 열리면서 남자 어르신이 지팡이를 들고 나오는데
제가 계속 보고 있으니 짜증난다는 듯 소리 지르며, "뭐야!" 하던데...
정말... 언제, 어떻게 그 개가 나쁜일을 당할지 몰라요.
얼마전, 이웃집 아주머니랑 얘기 하는데.. 그 집 개 때리는 소리 날 때마다
하지마라고 소리 지르는데도 말 안듣는다네요. 개 학대가 오래됐나봐요.
근데 주위에선 말로만 말려보는거지. 나서지를 못해요.. 저도 그렇네요...
도와주세요. 아침마다 그 개의 비명소리 듣고 눈 뜨면서 마음이 찢어져요 진짜..
연락 주시면 자세한 주소 알려드릴게요.
날씨도 덥고 힘드실텐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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