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입니다 저 혼자의 힘으로는 어찌할수가 없어서 협회의 도움을 청해봅니다

강릉시는 2012년부터 지자체에서 길냥이 tnr을 실시하고 있는데

너무 어이없는 이야기를 보호소장께 직접 들었습니다

길냥이의 수술 후 애들을 있던 곳에 방사시키는 것이 아니고

산에다 방사를 시킨다는겁니다

또 한 길냥이를 잡아달라는 민원이 들어오면 포획을 해서

살던곳에서 정 반대의 먼곳에다 아이들을 풀어 준다고 하네요

어느 할아버지께서 4년동안 밥을 주면서 돌보던 아이가 너무 잦은 출산을 하는것이

안타까워 시에다 수술을 부탁했더니 다시 그곳으로 데려다 줄수 없고

산에다 풀어주는 것이 시법이라는 말도 안되는 법을 강조하며 그 냥이를

데려다 주지 않고 산에다 방사했다고 말씀하시며 눈물을 흘리셨어요

제가 소장님께 제자리에 방사해 줄것을 요청했지만

산에 풀어 주어도 잘 살아간다고 하니

고양이의 특성조차도 모르는 소장이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시에서 한묘당 10만원을 지원받아 수술을 시키고 멀리 산속에 버려 버리는

너무도 어처구니 없는 이곳의 안타까운 tnr 실정을 그냥 모른척 할수가 없어서

협회에 도움을 요청해 봅니다

포획당하고 배를 가르는 수술을 하는것도 무서운데

깨고나니 영역이 아닌 산속이라면 어찌 그 아이들이 살아갈수 있을까요

힘없고 가여운 이곳의 위기에 처한 길냥이들을 살려주세요

 간곡한 마음으로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