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oCNS에서 관절과 피부에 좋은 영양제 '팥트라슈' 240통을 후원해주셨습니다.
▲ 구조 현장
반려동물복지센터 온(ON)에는 관절과 피부가 좋지 않은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온센터에서 보호하는 많은 동물 친구들 중 '오리'는 애니멀 호더에게서 구조된 친구입니다. 오리는 반지하 빌라에서 40여 마리의 시추들과 지냈습니다. 동물에 대한 관리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고 시추들의 온몸은 배설물에 범벅이 되어 피부병이 아주 심각했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시추들은 평생을 가려움과 싸우며 살고 있습니다. 피가 날 정도로 피부를 긁다 보면 불편한 넥카라까지 착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동물들이 가려움에 싸우는 동안 활동가들이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어 늘 속이 상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약욕을 해주고 있지만, 가려움을 당장 해소시켜줄 수는 없습니다.
▲ 오리
팥트라슈는 반려동물 피부병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매일 가려움과 싸우는 친구들에게 팥트라슈 영양제가 꼭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장마로 날씨가 습하고, 계속되는 더위로 온 센터 동물들 피부병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되었는데, 피부병 예방과 개선에 좋은 영양제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