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는 속초, 고성 산불에서 피해를 입은 동물 중 주인이 있는 개들은 동물병원을 안내하여 치료를 돕고 있고, 당시 화재 현장에서 9마리의 개들을 구조해 보호 중입니다. 이 중 일곱 마리는 개농장에서 구조했고 두 마리는 보호자를 알 수 없이 다니는 개들입니다.
보호자를 알 수 없는 두 마리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해 서울로 이송하게 되었습니다. 보호자가 자신의 반려견을 찾을 것에 대비해 정부 유기유실동물관리시스템에 등록할 것이며 우리 단체에도 공개합니다.
인흥이는 토성면 인흥3리 마을회관 인근 팬션에서 발견해 보호 중이었습니다. 현재 치료를 위해 서울에서 보호 중이며 관할 주무관이 apms에 등록 예정입니다. 상처가 심각해서 깊은 치료를 요하는 상황입니다.
용촌이는 용촌2길에서 구조했습니다. 역시 서울의 동물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며 관할 이장에게 우리가 보호 중임을 알리고 데려왔습니다.
이 동물들이 치료가 끝나고 나면 '따뜻한 보호자의 품'으로 돌아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후원 문의가 있으셔서 후원 계좌 안내를 해드립니다.
신한은행 100-025-532496
예금주 :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
보내주신 후원금은 구조한 동물들의 치료와 평생 보호 비용으로 사용됩니다.
동물들을 위해 보내주시는 따뜻한 정성, 귀하게 잘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