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골퍼 박인비의 유기동물들을 위한 선행 릴레이
- 2년 연속 10톤 사료 기부 -
골프 사상 최초로 4대 메이저 대회와 올림픽을 모두 제패한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의 주인공 박인비(30, KB금융그룹) 선수가 작년말 유기동물들을 위한 사료 10톤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에도 10톤의 사료를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동물자유연대에 전해왔습니다.
박인비 선수는 반려견 리오(골든 리트리버)를 키우며 함께 방송에도 출연한 바 있으며, 평소 동물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기동물을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10년 넘게 전세계 난치병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국제 비영리 단체인 메이크어위시 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고, 2016년 올림픽 금메달 획득 후 2016년 사랑의 열매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고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다양한 선행 활동을 전개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기부된 사료는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를 비롯하여 6개의 사설보호소 (삼송유기견보호소, 안성유기견보호소, 순천코니유기견보호소, 행강집, 안성평강공주보호소, 순천유기견보호소)에 전달되었고, 배분과 운송은 동물자유연대가 담당하였습니다.
박인비 선수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가운데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는 사설 보호소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박인비 선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