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에서는 우리 주변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돕기 위하여
2017년 사무국 봉사팀, ''홍익봉사단''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홍익봉사단의 첫 활동은 용산구 쉼터 쉬어가개냥에서 진행됐는데요~
흥미진진했던 홍익봉사단의 첫 봉사활동기를 전합니다:)
도착하자마자 쉼터 친구들과 인사할새도 없이 활동가들에게 내려진 특명!
바로 아이들이 뛰어노는 쉼터 마당에 파랗게 피어있던 이끼를 제거하는 일이었는데요.
쉼터장님~ 우리 활동가들 힘 잘 쓰는건 어찌 아시고 이런 특훈을 내려 주셨나요:)
1번, 2번... 솔과 세제로 이끼를 열심히 벗기고 있자니
총 3번 만의 솔질에 드디어 그 종적을 서서히 감추던 무시무시한 마당의 이끼들 ^^;
이끼와의 전쟁에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이제 좀 더 쾌적해진 공간에서
미끄럽지 않게 뛰어놀 아이들을 생각하니 기분만은 상쾌했습니다~
마당 이끼 제거 작업 후 활동가들은 2조로 나누어
1층에서는 강아지들을, 2층에서는 고양이들의 목욕과 돌봄활동을 했습니다.
특히 2층의 고양이들은 약욕을 해야 했기 때문에
목욕 중간 중간 조금 애를 먹기도 했지만,
이내 활동가들의 손길에 몸을 맡긴 모습이었는데요~
우리 냥이, 개운하게 목욕하고 아주 평온한 모습이죠?
봉사단 결성 후 진행된 첫 활동에, 조금은 어색한 부분도 있었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 있으랴!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일요일마다
홍익봉사단의 정기활동을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진행될 홍익봉사단의 봉사활동,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조희경 2017-08-30 23:15 | 삭제
와우~ 짝짝짝!! 동물자유연대 활동가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홍익봉사단, 우리 활동가들 멋져요!!!
이경숙 2017-09-08 16:34 | 삭제
멋지네요
감사드립니다
이승숙 2017-09-11 15:24 | 삭제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감사드립니다 천사보다 더 더 더 아름다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