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2일 롯데마트 본사 7층에서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관련 협약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마트 송영철 M큐레이션팀장과 동물자유연대 홍현진 팀장이 참여했습니다.
롯데마트는 2016년 강아지공장이 사회적으로 파장이 일면서 8월부터 롯데마트내 강아지 판매를 잠정 중단했으나 점포 임대 계약 기간때문에 모든 입점업체의 분양 서비스를 중단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28개 롯데마트 펫가든에서 동물병원들과 협의를 거쳐 2018년 초까지 강아지와 고양이 분양서비스를 중단할것을 공식 선언했으며 오프라인 매장과 롯데마트 온라인몰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동물자유연대 후원자들에게 롯데마트 온라인몰 펫가든 제품 구매시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롯데마트와의 협약을 통한 유기동물 캠페인을 시작으로 국내 모든 대형 마트내 동물 판매가 종식되고 유기동물 입양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