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는 6월 24일 충남 태안에서 끔찍한 동물학대가 발생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서해안 리조트 해수욕장 인근에서 한 남성이 개를 잔인하게 도살했다는 내용입니다. 이 사건이 충격적인 점은 주변에 사람이 많은 관광지에서 공공연하게 그리고 사람들이 말렸음에도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개를 목줄에 공중에 고정시킨 뒤 흉기로 내리쳐 개를 죽였다는 것입니다. 또한 개가 숨이 끊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토치를 사용해 불로 그을리는 잔임함도 보여주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고통을 이기지 못한 개는 끊임없이 울부짖으며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눈앞에서 개가 끔찍하게 도살되는 현장을 목격한 제보자는 바로 경찰서에 신고를 하여 현장에 경찰이 출동했지만 이미 개는 숨진 상태였습니다. 현재 이 사건의 당사자는 동물보호법 8조에 의거 노상에서 목을 매다는 등의 잔인한 방법으로 개를 죽인 혐의로 서산경찰서에 입건이 되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이러한 잔인한 동물학대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피의자를 엄중처벌을 요구하는 민원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이러한 학대는 개를 식용으로 삼는 잘못된 문화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이번 사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개식용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한국의 동물권과 동물복지를 논하기는 어렵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이 땅에서 식용으로 고통받는 개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7월 9일 서울광장에서 개식용 반대를 위해 진행하는 STOP IT 2017에 참여해 이땅에서의 개식용 근절을 함께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6. 28 : 소식 업데이트]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민원 제기가 고통 속에서 죽어간 개의 목소리가 되었습니다. 현재 서산경찰서 지능범죄팀과 수사지원팀장은 이번 사건이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해주었습니다.
민원이 너무 많을 경우 다른 행정 업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민원은 자제해주기를 부탁하고 있습니다. 해서 저희도 추이를 지켜보며 대응을 더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6. 28 : 소식 업데이트]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민원 제기가 고통 속에서 죽어간 개의 목소리가 되었습니다. 현재 서산경찰서 지능범죄팀과 수사지원팀장은 이번 사건이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해주었습니다.
민원이 너무 많을 경우 다른 행정 업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민원은 자제해주기를 부탁하고 있습니다. 해서 저희도 추이를 지켜보며 대응을 더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승숙 2017-07-07 10:06 | 삭제
천벌을 받을..
이연주 2017-10-17 03:15 | 삭제
니가한짓 꼭 되돌려받기를 빈다 나쁜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