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동물보호단체연대(동물자유연대, 동물권단체 케어,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물유관단체대표자협의회, 생명체학대방지포럼, 한국동물보호연합)와 더불어민주당은 정책협약 및 동물권향상특별위원회 발족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동물자유연대와 동물보호단체는 동물권 향상을 위해 다가오는 대선에서 관련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 제안 운동을 추진중입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에서 먼저 정책협약을 제안, 제19대 대통령 선거 준비과정에서 동물권 정책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7가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반려동물 복지향상을 실현한다.
2. 지속가능한 동물복지 축산정책을 추진한다.
3. 동물복지 확보 및 효과적인 위험관리를 위한 방역정책을 수립한다.
4. 실험동물의 복지를 위한 규제 및 실험자 의무를 강화한다.
5. 야생동물 보호 정책을 강화한다.
6. 전시동물 시설의 관리기준을 강화한다.
7. 인간과 동물의 생태적 공존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과 행정 정비를 적극 검토한다.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는 동물보호단체연대를 대표하는 발언에서 우리가 동물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자각을 요구하였습니다. 조 대표는 “동물단체들은 차기정부에서 사회와 시대가 요구하는 가치, 동물권과 동물복지를 실현해줄 정당이 승리하기를 바란다”며 “동물을 보호하는 것은 인간과 동물 모두가 본래대로의 삶을 살고자 하는 것, 인간인 우리가 인간답게 사는 권리의 토대를 만드는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인간이 가진 끝없는 탐욕으로 보살펴주지 않으면 안 되는 생명들을 우리는 무수히 짓밟아왔음을 지적하는 동시에 “정책협약을 통한 상생과 가치추구는 정말 경이로운 일”이라며, “이것을 실천할 때 우리의 인간성이 회복되고 동물 더불어 살 수 있는 지구의 복원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였습니다.
이경숙 2017-03-25 10:05 | 삭제
사람도 사람답게 대접받고 사는 나라
동물도 소중하게 지켜주는 나라
우리가 만들어 봅시다
더불어민주당
동물자유연대와 타동물단체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