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장은 외부견사와 실내(비닐하우스)견사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오늘 파악한 정확한 수는 76마리로
외부견사에 약 25마리, 비닐하우스 안에 50여 마리가 있습니다.
외부견사는 뜬장인데 바람막이도 발판도 없이 변위에서 잠을 자는 형국이고
실내 또한 비닐이 많이 뚫여 있고 출입구 문이 없어서 바람을 막지 못합니다.
가여운 녀석들..
번식장 개들은 어린 강아지일때 판매되지 못하고 몸집이 커 버려 상품성이 없는 개들과
경매장에서 낙찰되지 못하고 남은 개들,
그리고 여러 번식장을 전전하며 한 번도 가족을 가져보지 못한 개들입니다.
이 개들은 아직 개주인과의 합의가(매입비용 등)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당분간 찬바람을 피해 줄 박스와 신문지..
그리고 버텨 낼 힘을 줄 사료와 고영양 고기캔을 급여하고 왔습니다.
녀석들에게 약속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절대 길지 않을거라고요.
최대한 빨리 다시 오겠노라고..
그리고 회원님들께도 약속드리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노라고.
viki710 2015-11-06 23:35 | 삭제
함께..힘을 모아요ㅠㅠ
민수홍 2015-11-07 11:59 | 삭제
그 귀한 약속 이루시도록 응원합니다.
이경숙 2015-11-07 12:24 | 삭제
가여운 아가들...ㅠㅠ
응원합니다!
안혜성 2015-11-07 14:50 | 삭제
마음이 무거우셨겠어요.
바우와우 2015-11-09 16:34 | 삭제
너무 감사합니다...
최정은 2015-11-11 15:01 | 삭제
미안해...미안하고 또 미안하다...아가들...그리고 또 감사합니다.......동물자유연대분들....
이승숙 2015-11-19 09:56 | 삭제
동물자유연대만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