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오랑우탄의 손을 잡아주세요. 이 연구에 여러분의 후원을 요청합니다.

사랑방

오랑우탄의 손을 잡아주세요. 이 연구에 여러분의 후원을 요청합니다.

  • 조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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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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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흥미 또는 자극적인 내용의 기사 외에는, 동물의 울부짖음을 진지하게 보아주며 사고하며 글 쓰는 언론인이 매우 드물었던 2005년, 한겨레 남종영 기자가 행당동 동물자유연대 2층 작은 제 방을 찾았습니다.
그때부터 동물권과 동물복지에 대한 진지한 화두들이 우리 사회에 던져졌습니다.
 
농장동물의 복지를 사회적인 화두로 던지는 것을 시작으로 제돌이와 4마리의 친구들이 바다로 해방되기까지, 남종영기자는 우리 사회에서 동물 이슈를 선도해 온 언론인으로 평가되는 것이 전혀 부족하지 않은 기자입니다.
그런 그가 이제 또 새로운 화두를 사회에 던지고 동물권을 바로 세우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오랑우탄의 자아 인식 거울실험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단지 거울만 설치해놓고 오랑우탄의 반응을 살피는 연구입니다.
   
저는 이 프로그램 계획을 듣는 순간,  ''아, 역시 남기자님!!" 했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에 동물자유연대가 참여할 수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쇼장에 있었던 제돌이,춘삼이,삼팔이,복순이,태산이를 바다로 해방시키는 데에 가장 크게 활용하고 설득력을 가질 수 있었던 도구 중 하나가  돌고래가 자아를 인식할 수 있는 비인간인격체라는 연구 결과를 인용할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자아를 인식하는 존재를 착취하는 것은, 노예를 부리는 것과 다름 없는 것이며, 인권을 소중하게 여기는 그 근간은 인간이 자아적 존재이기 때문이듯, 우리가 자아적 존재인 동물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성찰해야 함을 주장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해외에서 연구된 사례들이 있어도 국내에서 이런 연구가 진행되는 것은 의미가 큽니다. 우리 문제로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저는 이 연구가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그런 마음으로 이 연구에 후원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함께 후원에 동참해주시기를 간절하게 소망합니다.
아래 그림 파일을 누르시거나 링크를 따라 들어가시면 ''공감 후원'' 버튼을 눌러 주셔서 저와 함께 이 연구를 후원해주세요.
 
 
 
 
 
* 남종영 기자의 블로그 발췌 

 
 
 
 

* 저 손이 눈물을 닦는 손이 아닌, 부끄럽고 수줍은 감성으로 웃는 입을 가릴 수 있는 손으로 만드는 연구가 될수 있도록, 여러분의 후원 동참을 요청합니다.

* 오랑우탄 거울실험 후원하기  http://www.funding21.com/project/detail/?pid=84
 (로그인을 위한 회원가입은 사용하고 있는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이메일 계정으로 간단한 절차로 가입이 가능하며, 자동이체 후원도 가능합니다.) 
 
 



댓글


이경숙 2015-10-30 15:20 | 삭제

아주 귀중한 실험 프로젝트가 되겠습니다
저도 후원합니다
다들 많이 관심가져 주시길...
남종영기자님도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