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가 오마이뉴스와 함께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라는 기획으로 유기동물과 입양에 관한 연재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아래는 그 두번째 기사, ''동물학대를 강하게 처벌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2000년도의 일이다. 한 ''동물병원'' 지하에서 가냘픈 신음 소리가 들렸다. 소리가 나는 곳을 따라가 보니 작고 하얀 개 한 마리가 눈물을 가득 머금은 큰 눈으로 나를 쳐다 보았다. 그 옆에는 신체 이곳저곳에 붕대를 감은 작은 개들이 있었다. 하나 같이 자기 박탈감에 빠진 표정이었다. 한눈에 봐도 외과적 수술을 한 개들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여느 개들과는 확연히 다른 표정들이었고 상당히 야위어 보였다.
이해할 수 없는 이 충격적인 상황에 대한 궁금증은 곧 풀렸다. 그들은 유기견이었다. 이 동물병원에서 외과 실습용으로 쓰인 마루타들이었던 것이다. 이때만 해도 유기견들을 생체실험용으로 쓴다하더라도 이를 제지하고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이 없었다. (후략)
기사 전문 읽으러 가기 >> 동물병원 지하실, 신음소리 들려서 가봤더니...
2000년도의 일이다. 한 ''동물병원'' 지하에서 가냘픈 신음 소리가 들렸다. 소리가 나는 곳을 따라가 보니 작고 하얀 개 한 마리가 눈물을 가득 머금은 큰 눈으로 나를 쳐다 보았다. 그 옆에는 신체 이곳저곳에 붕대를 감은 작은 개들이 있었다. 하나 같이 자기 박탈감에 빠진 표정이었다. 한눈에 봐도 외과적 수술을 한 개들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여느 개들과는 확연히 다른 표정들이었고 상당히 야위어 보였다.
이해할 수 없는 이 충격적인 상황에 대한 궁금증은 곧 풀렸다. 그들은 유기견이었다. 이 동물병원에서 외과 실습용으로 쓰인 마루타들이었던 것이다. 이때만 해도 유기견들을 생체실험용으로 쓴다하더라도 이를 제지하고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이 없었다. (후략)
기사 전문 읽으러 가기 >> 동물병원 지하실, 신음소리 들려서 가봤더니...
태극뚱맘 2014-10-27 12:27 | 삭제
몇개월전에 이런일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아직도 진행중이 일이죠... 에휴..
이경숙 2014-10-28 16:04 | 삭제
대표님이 쓰신 글이네요
많은 분들이 읽고 절절이 와닿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요 ㅠㅠ
율리juli 2014-10-28 16:05 | 삭제
인간의 잔인함에 어찌 이 아이들에게 이해하라고 할수있을까요.. 내가 살아야 네가 살아.. 이것도 어이없는 일인데.ㅠㅠ
미안하다 미안하다.ㅠㅠ
김은숙 2014-10-30 11:22 | 삭제
과거나 현재나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 끔찍한 사건들이 현재의 대표님과 동자연으로 이어진 것이기에....더 나아질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
애기데얼~ 2014-10-30 13:46 | 삭제
정말 너무들하네요...어떻게 사람이 저럴까요?? 저런 아이들이 얼마나 두렵고 무섭고 고통스러울까요....
언제쯤이면 아이들이 행복할수있을까요?? 그런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전윤희 2014-10-30 14:04 | 삭제
아 정말 oo버리고싶네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