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랗게 드높아진 하늘을 배경으로 녹색의 잔디 위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이 열렸습니다.
다른 뮤직 페스티벌과 달리 GMF에는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과 환경, 동물이 아름다운 음악과 어우러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는 항상 동물이 등장합니다.
해가 거듭되는 만큼 동물의 수와 종도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올해는 다양한 동물친구들 사이에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영장류가 등장했습니다.
GMF2014 ''동물의 왕국'' 주인공은 바로 원숭이와 고릴라, 침팬지, 오랑우탄이었습니다.
내년에는 또 어떤 동물이 추가될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_^
자, 그럼 지난 10월 18~19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동물자유연대 부스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보러 가실까요~~
''우리 모두 동물친구입니다'' 올해의 테마를 부스 입구에 걸고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하나 둘, 동물자유연대 부스를 향했습니다.
올해는 부스에서 동물보호법 강화를 촉구하는 서명과 모피반대 서명, 공장식 축산과 과도한 육식을 지양하는데
동참하는 고기없는 월요일 서명을 받았습니다.
특히 현재 1년 이하의 징역,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3년 이하, 3천만 원 이하 벌금형으로
민병주 의원과 함께 개정 발의한 내용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나타내주었습니다.
서명에 동참해주신 분들께는 깜찍한 디자인의 타투와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핀버튼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서명지에 대한 설명을 해주신 박경화 회원님>
활동가와 봉사자들의 열의가 느껴진 걸까요? 줄서서 서명에 동참하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이튿날도 역시 많은 분들이 동물자유연대 부스를 찾아주었습니다.
<동물친구 에코백과 동물사랑 수첩, 스티커로 모금 후원에 참여하는 모습>
<귀여운 디자인과 튼튼한 원단으로 인기가 많았던 에코백과 멸종위기종 자수가 들어가
유기동물 치료비 모금에 도움이 되었던 그린블리스 양말,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드는 센터 아이들 엽서,
인기 만점이었던 타투스티커>
<10월 18일 부스 진행을 도와주신 자원봉사자분들>
<10월 19일 부스 진행을 도와주신 자원봉사자분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관람객 중 약 2천 명이 동물자유연대 부스를 찾아주었고, 1,517 명이
서명에 동참해주시어 동물보호법 강화에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GMF 첫날 부스를 방문하여 궁금하신 점을 물어보시고, 둘째날 재방문해 유기동물에게
도움을 주고자 회원가입을 하신 분과 조용히 다가와 정기후원도 가능한지 물어보고 회원가입 신청서를
작성해 주신 분 등 단체의 활동에 대한 관심과 응원의 목소리를 내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또 현장에서 만난 정회원님들의 격려 덕분에 신나게 홍보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활동가만큼이나 말씀을 잘 하시는 정회원님들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해 주셔서 얼마나
든든했는지 모릅니다^ㅡ^
이틀동안 진행했던 ''우리 모두 동물친구입니다'' 행사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리며
활동가들과 함께 진행을 도와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 전합니다.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조희경 2014-10-21 21:56 | 삭제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의 노고가 동물들의 아픔을 널리 알리고 개선되는 데에 큰 힘이 되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
김선정 2014-10-30 13:43 | 삭제
따뜻한 사람들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동물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가을이 이렇게 유쾌하고 푸르를수 있구나 다시 한번 느꼈어요. 많은 분들이 동물을 좋아하지만 말고 인생의 좋은 친구로 한번씩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항상 동물자유연대를 응원합니다. 간사님들 언제나 즐겁게 활동할 수 있게 환경 만들어 주시고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금자언니 2014-10-30 00:09 | 삭제
공연하는곳에서 봉사는 첨이라서 많은 도움드리지 못해 죄송스럽고, 개인적으로는 정말 즐거운 하루였어요. 끝나고 공연 즐기지 못하고 바로 가서 아쉽지만, 내년에 다시 기회가 된다면, 더 잘하도록 할께요. 같이 봉사하는 봉사자분들 그리고 더 많이 수고하신 간사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
한송아 2014-10-24 14:59 | 삭제
신나고 즐거운 민트 페스티벌! 이번엔 참여하지 못해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동물보호에 대해 알리면서도 공연도 볼 수 있는 행사라 매년 기다려지는 행사입니다. 준비하느라 홍보팀 활동가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는데 행사 때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네요. 이 날 동물자유연대 활동가와 봉사자들을 만난 분들 모두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 잊지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
강류경 2014-10-24 11:12 | 삭제
직사광선을 온몸으로 받아가며 동물자유연대 열혈홍보에 힘써주신 봉사자분들 모두 너무 감사했습니다~!
깽이마리님, 동물보호법 개정안 관련해서 쉬지않고 안내해주셨는데 감기걸리셔서 어째요ㅠ얼른 나으시길 바랄게요^-^
토토멍멍님 내년에는 꼭 오셔서 함께해주세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동물자유연대 부스로 모아주셨던 태극뚱맘님, 하루종일 센터 아이들 홍보해주셨
는데 목은 괜찮으신거죠?^-^ 모두 감사했습니다~!♥
태극뚱맘 2014-10-24 10:34 | 삭제
비록 공연은 즐기지 못했지만 함께하여 즐거운 하루였엉요~~
모두 고생많으셨어요~~ 내년에도 출격할수 있음 좋겠네용~
강류경 2014-10-30 14:17 | 삭제
금자언니님, 와서 함께해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했어요~^^하루종일 부스에서 함께 홍보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꼭 와주셔야 합니다^_^
2년동안 GMF부스에서 자원봉사란 이런거다~를 몸소 보여주신 김선정님, 알아서 척척!뚝닥뚝닥! 오히려 제가 몸둘바를 몰랐습니다^^공연도 못즐기고 봉사활동만 하다 가셔서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내년에도...뵐 수 있기를^_^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토토멍멍 2014-10-23 16:57 | 삭제
올해도 가고 싶었는데 스케쥴이 넘쳐서ㅋ ㅠ.ㅠ 반가운 함나삶 동지들 얼굴들이 보이네요. 선정씨는 이번에도 가셨군요. 함께 못해서 너무 아쉽네요. 모두에게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셨을거라 믿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홍소영 2014-10-22 15:25 | 삭제
깽이마리님~ 언제봬도 반가운 얼굴과 함께 하니 정말 좋았어요~ 게다가 프로페셔널한 자태!! ㅎㅎ
그런데 감기 걸려서 어떡해요. ㅠ ㅠ 얼른 쾌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이경숙 2014-10-22 14:43 | 삭제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동물자유연대 홧팅~~~
깽이마리 2014-10-22 11:45 | 삭제
이틀내내 고생하신 활동가님들~ 화이팅! 입니다.
주말에 시간이 안 맞아서 못 가봤다가 참여한 활동 즐거웠어요~ ^^ 이적 공연까지 다 보고 집에 가니 감기는 걸렸지만요. ㅋㅋ
홍소영 2014-10-24 10:01 | 삭제
토토멍멍님 안녕하세요~^^ 같이 하셨으면 우리 부스에 더 많은 관람객들이 오셨을 거예요~ ㅎㅎ
선정님도 2년차시라 눈빛만으로 척척이셨어요^^
토토멍멍님~ 다음에 꼭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