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육원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늘 마음 불편했던 영양탕집이 있었죠.
저 집을 매일 보고 다닐 우리 간사들 마음 고생이 걱정됐는데, 다행스럽게도 저희가 입주하기 전에 폐업했더라고요.
그러고도 늘 붙어 있던 저 간판. 갈 때마다 저 간판을 우리가 떼어줄까..그런 생각마저도 들었는데, 오늘 가보니 다 제거되고 작은 사당이 들어섰네요..
간판 하나가 참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우리에겐 늘 가슴 한 쪽을 시리게 하는 용어.
그 아이들.....
여름입니다. 주변을 살펴보시고, 힘 모아 봅시다.
윤정연 2014-06-12 20:48 | 삭제
와 다행입니다~ 첫 남양주 센터 방문시 택시타고 지나가다 헉..!! 했는데... 잘떨어져나갔군요~~
이경숙 2014-06-13 11:57 | 삭제
저도 속이 다 시원하네요 ㅎㅎ~
민수홍 2014-06-13 05:23 | 삭제
참 근사한 변화입니다. : )
홍현신 2014-06-13 17:36 | 삭제
사당을 식당으로 읽었다능...ㅋㅋㅋ
첨에 저기 보고 참 우리 현실이다.. 그랬네요.. 한쪽에선 먹고 한쪽에선 구조해 보살피고.. 어느 한쪽 손도 안들어주고 미그적미그적 그냥 취향대로 살아라..하는 우리나라..
그래도 너무 다행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