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1일 토요일에 행당동 사무국 오픈 하우스&바자가 열렸습니다.

동물자유연대 사무국을 회원님들과 일반인 모두에게 개방하면서 바자를 진행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바자회는 외부 사설 위탁보호소에 맡겨둔 19마리의 동물을 모두 데려오기 위해 남양주 반려동물복지센터의 추가 시설 공사비 조성을 위해 열렸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즐거웠던 <투게더> 바자회 현장을 보실까요~!

   

활동가들의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른 것이 보이시나요?

이 날은 한낮 기온이 32도로 근래 가장 뜨거운 한여름 날씨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자주 뵙지 못하는 회원님들과 처음 동물자유연대를 찾아 주신 분들이 있어 무척 설레고 기쁜 하루였습니다~*^^*

더울 땐 시원한 음료와 그늘만큼 좋은 건 없겠죠?

동물자유연대의 특급 바자 <투게더>를 위해 Epresso VIVIAN을 운영하시는 전희진 회원님과 카페 직원들께서 케이터링을 통한 음료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하셨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 드립니다.
커피맛도 최고예요~~!!

자~ 이번엔 어떤 바자회에서도 볼 수 없는, 투게더 바자만의 특급 스타 망고, 모모, 방울이를 소개할게요~!

등장하기가 무섭게 요 깜찍한 스타들을 보려고 많은 분들이 테라스를 메워주셨습니다.

반려동물복지센터의 입양절차도 안내하고 어린이들에게 반려동물을 대하는 방법 등 애기도 나누며 사람과 동물이 어울려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이번에 마련한 자리는 반려동물을 위한 아로마테라피와 마사지를 배워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시간을 위해 동물자유연대 회원이자 한국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협회 강사이신 민자영 회원님께서 재능을 기부해주셨습니다.

직접 마사지를 받는 시범까지 보여준 민자영 회원님의 반려견 '달리'도 너무너무 귀엽죠? ^^

마지막은 역시나 빠질 수 없는 경품 추첨 시간입니다~

번호를 부르는 활동가나 당첨이 되신 손님들 모두 함박웃음을 짓게 만드는 마법의 시간이지요^^

모두 돌아가시는 길 서운하지 않게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동물자유연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 말씀 전합니다.
 
다음 번엔 더 열심히 준비해서 더욱 즐겁고 뜻깊은 바자를 만들겠습니다~
앞으로도 <투게더 바자>는 쭈욱~ 계속 진행됩니다!

보고 : 총 수입 2.867,000원 

남양주 반려동물복지센터 추가 시설 공사비로 감사히 사용하겠습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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