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동물원법 통과를 촉구하고, 환경노동위원회에 동물원법 논의를 위한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기자회견은 동물자유연대와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물사랑실천협회, 동물을 위한 행동 등 시민단체와 동물원법을 대표발의한 장하나 의원실이 공동으로 진행했습니다.

특히, 이번 기자회견에는 동물원법의 통과를 바라는 전세계 수백만 명의 세계인들을 대표해 Animals Asia Foundations(애니멀스 아시아 파운데이션), RSPCA(영국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 Humane Society International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 등 전세계 88개의 동물보호단체들이 연대서한을 보내와 장하나 의원 발의 동물원법의 통과를 촉구하는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기자회견 모습

 동물원법 통과를 촉구하는 88개의 국제단체명이 인쇄된 피켓을 들고 있는 장하나 의원

기자회견에 이어 공청회 개최를 요청하기 위해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신계륜 의원실에서 면담이 진행되었습니다.

면담에서 88개 국제 단체의 연대서한을 전달하고, 동물자유연대 회원분들을 포함해 총 11,782명이 동참해 주신 동물원법 통과 촉구 서명운동 결과를 전달했습니다. 서명에 참여해 주신 분들의 많은 서명과 진심을 담은 서명메세지에 고무적인 반응이었습니다.

 연대서한과 서명

서한과 서명 전달 및 면담 모습 (우: 신계륜 의원)

동물원법이 하루속히 통과돼 동물원 동물들이 적절한 사육기준에 따라 보호받고, 살아갈 수 있도록 국제연대 및 캠페인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들의 응원과 지지가 꼭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계속 동물자유연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큰 힘을 실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기자회견 기사 보기

"동물복지 규정 없다!"...'동물원법' 통과 촉구 
http://www.ngo-news.co.kr/sub_read.html?uid=55973§ion=sc4§ion2=

동물원법 통과 촉구하는 장하나 의원과 동물보호단체회원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2131432191&code=9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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