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항의에 동참해주세요!] 11일 음성 동물복지인증농장 #살처분 예정, 중단하라!!
이번에 살처분 대상에 오른 음성 동일농장은 반경 3km이내에 가금류 농장이 없어서 예방적 살처분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살처분으로 인한 교차 위험을 불러옵니다.
정부는 살처분을 중단하고 방역에 주력해야 합니다. 만에 하나 AI에 감염된다 할지라도 동일농장만 살처분하면 됩니다. 싹쓰리 살처분하는 정부에 항의해주세요! 농림부 방역관리과 044-201-2371, 2377
11일 예방적살처분대상인 음성 동물복지인증농장은 산,고속도로,하천으로 둘러 있어 차단 방역으로 AI발병을 지켜보는 사례가 될수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처분 하려는 정부의 속내는, 살처분 예외 후 발병이 안될 경우를 대비해 마구잡이 살처분논란을 차단하려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찾을 수 없습니다. 항의해주세요.
병 조차도 안 걸렸는데 생매장 당해야 할 동물들을 지켜주세요!!
* 농림부 방역관리과 044-201-2371, 2377
정부는 민관협의기구인 '가축방역협의회'결정이라고 미룰 겁니다.
하지만 이 협의회는 정부 주도 회의일 뿐 충분한 논의에 따른 결정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 합니다.
이기순 2014-02-10 15:55 | 삭제
국내 첫 '동물복지 축산농장'인 동일농장은 인증 기준에 따라 1㎡ 당 9마리의 이하의 닭을 키우고, 닭이 올라앉을 수 있는 홰를 한 마리당 최소 15cm 이상 길이로 설치, 이곳에서 사육되는 닭 7만 1천 마리는 다른 공장식 축산으로 길러지는 가금류에 비해 건강하고 면역력이 강해서 전염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조류 인플루엔자의 근본 원인은 공장식 축산에 있습니다. 조류 인플루엔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동물복지 농장을 늘려야 할 상황에서,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농장의 개체까지 다른 농장들과 똑같이 살처분하겠다는 것은 정부 스스로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을 부정하는 결정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살처분 결정에 항의하는 동일농장 대표에게 "앞서 억울하게 살처분당한 농가들이 있기 때문에 같이 죽여야 형평성에 맞는다"고 답변했다 합니다.
원칙 없이 살처분만 고집하는 정부에 함께 항의해 주세요.
한송아 2014-02-10 16:29 | 삭제
박정희 회원님 제보에 따르면, 동물복지농장까지 살처분하는 정확한 이유에 대해 묻자 정확한 근거는 답변할 수 없으나 역시나 가축방역협의회에 자문을 구했다는 답변을 했다고 합니다.
예외를 둘 수 없다거나 경험상 예방적 살처분을 해야 효과있다는 얘기는 병에 걸리지도 않은 멀쩡한 생명을 죽일 타당한 근거가 될 수도, 국민들을 설득할 논리도 안 됩니다. 정부는 이유없이 죽어갈 동물들을 대변하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태극뚱맘 2014-02-10 21:03 | 삭제
정말 끝나지 않는 싸움이네요..에휴..
이경숙 2014-02-11 11:15 | 삭제
정말 어이없는 나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