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비좁고 배설물 가득한 사육장..자식처럼 키웠다는 말, 더 이상 하지 말길

사랑방

비좁고 배설물 가득한 사육장..자식처럼 키웠다는 말, 더 이상 하지 말길

  • 한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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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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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떠 있어. 뭐라고? 떠 있다고. 비좁은 사육장을 낮은 자세로 카메라에 담다보면 새들이 떠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병아리 때에는 움직일 공간이 있었지만 출하를 앞둘 때가 되면 날갯죽지와 날갯죽지를 너무 바짝 붙어 공중에 떠있게 된다는 말이다.’ - 본문 中

전주 MBC 유룡 기자가 이번 AI 발생으로 농장을 취재하고 현 축산시스템의 문제점을 비판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함을 단호하게 주장하는 기사입니다.

직접 현장을 본다면 누구나 같은 생각이 들 것입니다. 병에 걸리지 않는 것이 오히려 신기할 정도인 환경에서 수많은 동물이 밀식으로 사육되고 있습니다. 인간이 먹기 위해 기른다지만 최소한의 배려와 적극적인 축산 개선 정책이 하루빨리 도입되어야 함을 많은 분들이 기사를 통해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기사보기 :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View.html?idxno=32838

 

 




댓글


홍현신 2014-02-10 15:32 | 삭제

정말 제대로 된 기사네요.. 이런게 기자분들이 쓰는 글이죠.. 문제의 본질을 이야기 하는것. 어디서 AI 가 확인되어서 얼마를 살처분했다 로 끝나는 그런것 말고..
기자님의 옳은 말씀들 완전 공감하고 감사합니다.
이런 기사가 주요언론 통해서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제가 낸 세금으로 무작정 이런 보상해주는거 진짜..ㅠㅠ


손혜은 2014-02-10 15:49 | 삭제

참 좋은 기사인듯 합니다. 오랜만에 제대로된 기자님의 기사를 보는듯합니다. 앞으로 이런 좋은 기사들을 많이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경숙 2014-02-11 11:14 | 삭제

공감 또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