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둘다 6개월도 안된 아이들 입니다
친정집 (경기도 포천)옆 주유소에 있는 아이들인데. 곧 다른곳에 주던가 개장수한테 판다는 이야기를 매우 아무렇지 않게 주유소 사장이 말합니다. 이삼일에 한번씩 오가며 간식주고 꼬인줄을 풀어주며 인사하는데. 오늘 가니 바뀐 주유소 사장이 매우 반기며. "개 주인이냐. 델고가라" 라고 인사말을 시작합니다. 그동안 상황을 이야기했고. 오가며 돌보는? 사이라고하니 기운 빠진 얼굴을 합니다. 꼬인줄을 풀어주려니 "더럽지 않냐. 괜찮나 "는 말을 연신하며 뒷걸음질을 합니다. 일하는 직원들에게 도움을 청해 꼬인줄을 겨우 풀고 물을 줬습니다. 사장이 너무 싫어하니 직원들도 돌보는걸 불편해 합니다. 새로 인수받은 가게에 좋아하지도 않는 개가 2마리나 있으니 질색 하는것도 이해합니다. 우선 사장한테 같이 고민해보겠다며 시간을 끌었?습니다. 표정이나 말이 강아지를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라 너무 걱정이 됩니다. 짐 제가 시어머니와 합가중이라 친정집에서 키우는 아이들도 못데리고 가는 상황으로 매일 들리며 겨우 케어하고 있어서 제가 새로운 아이들을 책임 지기에도 어렵습니다. 친정집에라도 제발 제게 애들 델고 가서 키우라하지만 시어머니가 옛날분이라 강아지랑 집에서 키울수 없는 짐승으로 생각하시니.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주유소 사장이 사료 값 지출 보단 가게에서 불필요한 존재로 여겨 '치워버리고'싶어 하는걸 너무 드러내서 걱정입니다. 사장이 싫어 하니 직원둘에게 아이들 부탁한다는 말을 하기도 어렵고요.
마실 물을 줘야 한다는 개념도 없는 시장입니다. 애들이 뭘 먹기에 자세히 보니. 목이 말라 눈을 먹고 있습니다. 이런곳이니 너무 걱정입니다.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