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에 뉴스로 소개된 바 있었죠. 8분 가량의 원본 영상을 보니 이 돌고래라는 녀석들은 참 경이로워요..
가끔씩 생각합니다. 우리가 동화 속에 나오는 인어가 바로 이 돌고래였을 것이라는....
돌고래가 가오리 촬영을 하던 사람들에게 다가가 자신의 어려움을 요청하려고 배회하는 것, 몸에 감긴 줄을 끊어주었는데 지느러미에 박힌 낚시 바늘은 결국 제거하지 못했다 해서 안타깝긴 하네요...
그래도,,3분 여 동안 자신의 몸에 붙은 것을 떼어 놓도록 자신의 몸을 맞기는 야생동물이 돌고래 말고 또 누가 있을수 있을까요?
정미순 2013-11-17 07:50 | 삭제
ㅠ_ㅠ잘 헤엄치고 있을까요?! 안타깝네요.
이경숙 2013-11-18 11:33 | 삭제
이렇게 지혜로운 돌고래를 가두어 쇼를 시킨다는 건
정말 말이 안되지요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복순이 태산이를 비롯한
다른 돌고래들도 얼른 고향으로 돌아가길 빕니다
조희경 2013-11-18 18:20 | 삭제
낚시 바늘이 박힌 부위가 어디인지 그게 문제가 될 수는 있으나, 단순하게 지느러미 부위라면 바늘이 박힌 것은 큰 문제는 안되는데(지난번에 방류한 애들 지느러미를 드릴로 뚫고 위치추적기를 달았었거든요), 낚시 바늘이 납이라고 알고 있는데 납 중독이 걸리는 것 아닌지 그게 걱정이네요.
길지연 2013-11-21 15:33 | 삭제
돌고래 말고 표범 물개인가? 도 거의 돌고래정도로 똑독하다는데요. 일단 저 돌고래 잡아서 바늘 빼주면 안 되나요?
이정현 2013-11-25 10:35 | 삭제
업데이트 된 코멘트 보니가 나중에 후크도 다 제거했다고 나오네요^^ 이걸 보면 어느 생명체나 다 경이롭습니다.
조희경 2013-11-27 17:58 | 삭제
아~ 그랬군요.. 다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