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30일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27일 발의된 민주통합당 장하나 의원의 동물원법 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동물을위한행동 전경옥 대표 발언,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서보라미 팀장 발언, 동물자유연대 이형주 팀장 발언, 장하나 의원의 법안내용 설명 및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현행법상 동물원 운영은 물론 동물원 동물의 복지에 대한 법률이 전무한 상황으로 일부 동물원의 경우 동물을 쇼에 이용하기 위해 무리한 방식으로 훈련을 시키거나, 동물 고유의 생태적 조건을 무시한 열악한 환경에 사실상 방치하고 있어 동물원법 통과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동물원법 제정안이 통과되면 동물원을 설립하고자 하는 자는 환경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동물쇼 등과 같이 동물을 인위적인 방법으로 훈련하는 행위도 금지됩니다.

동물자유연대는 동물원법 제정안 발의를 환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동물원법 통과 촉구를 위한 시민단체연대 서명운동, 동물원 동물 학대제보시스템(동물원 S.O.S) 운영, 인식개선캠페인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동물원 동물의 복지가 법적으로 보장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동물원법 제정안이 통과돼 동물원 동물들이 필요한 최소한의 보살핌을 받으며 살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동물원법 통과 촉구 서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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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551500&thread=11r02

"바다코끼리 그만 때려요" 동물원법 제정 추진(머니투데이)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093015081199099&outlink=1

장하나, 동물원법 제정안 발의(뉴시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928_0012394450&cID=10301&pID=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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