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중 가장 무더웠다는 8월 12일,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동물자유연대 개 식용 반대 말복 문화제를 개최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하기 전에 홍대 주변을 돌아다니며 개 식용 반대 리플렛과 부채를 시민들에게 배포하였고 나눠드린 리플렛 내용을 토대로 문화제에 참석해 주신 분께 퀴즈를 진행하였습니다. 퀴즈를 맞추신 분들께는 동물자유연대가 준비한 조그만 선물을 증정해 드렸습니다.
개 식용 반대 말복 문화제에는 가수 배다해 님과 이지형 님께서도 참석하셔서 동물자유연대와 뜻을 함께해 주셨습니다.
<배다해 님>
<이지형 님>
공연 후에는 조희경 대표님께서 왜 개 식용이 반대가 돼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 해주셨습니다.
이번 말복 문화제에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바라보는 개 식용에 대한 생각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자리에 앉아계신 많은 분들께서도 함께 공감을 해 주셨습니다.
<김정아 님>
<박소연 님>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무대 옆에서는 복날(伏一)의 ‘伏’을 자신만의 의미로 재해석해보는 시민참여 게시판도 함께 진행을 하였습니다.
또한 반려동물 사진을 가져오시는 분들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핀버튼도 만들어 드렸습니다.
모든 행사가 끝이 나고 캠페인 시작 전부터 리플렛 배포 및 행사 진행를 도와주신 봉사자 분들과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두 시간 동안 캠페인을 이끌어주신 사회자 김범준 님을 비롯하여 멋진 공연과 소신있는 발언으로 자리를 빛내주신 배다해 님과 이지형님,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개 식용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큰 용기 내어 말씀해 주신 김정아 님과 박소연 님, 그리고 모든 봉사자 분들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2013년 복날 캠페인은 이로써 모두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동물자유연대 개 식용 반대 운동은 개 식용이 불법화 되는 날까지 계속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개 식용이 불법화 되는 그 날까지 동물자유연대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한송아 2013-08-13 17:56 | 삭제
배다해님 천상의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들리는 듯 합니다. 동물복지를 위해, 모든 생명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동참하시겠다는 배다해님, 말복 문화제를 빛내주셔서 감사드려요. ^^ 행사 진행 돕느라 다른 분들 멘트를 잘 못들었지만, 날씨가 너무 더운데도 불구하고 모두 밝은 모습으로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이경숙 2013-08-14 10:34 | 삭제
무더운 날씨에 이 행사를 위해 맘을 보태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배다해님 이지형님 김범준님께도 크나큰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