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팝 아티스트 마리 킴님이 동물보호운동에 함께 참여하고 싶다며 직접 동물자유연대에 발걸음을 해 주셨습니다.
마침 2013년 개 식용 반대 캠페인을 기획 중이었고 마리 킴님께 일러스트를 재능 기부받아 개 식용 반대 엽서를 제작하였습니다.
마리 킴님은 재능기부 외에도 초복 토크 콘서트에 참여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셨는데요, 7월 23일 예정인 중복 문화제에도 함께 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재능기부와 함께 앞으로도 동물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약속해 주신 마리 킴님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 작가 한 마디 : 여름이 다가오면서 개고기는 보신이라는 명목으로 소비가 늘어난
다. 개는 좁은 케이지 안에서 본능을 억제당하며 사육되므로 많은 양의 항생제가
투여되어 결코 보신이라 할 만큼 인간의 몸에 좋지도 않을 것이다. 요즘은 좋은
영양제와 비타민도 많다. 항생제가 듬뿍 투여된 개고기보다 훨씬 맛있고 몸에
좋은 것들이 많으니 한 번의 먹거리가 되기 위해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아가는
개들의 생을 조금이라도 안타깝게 느낀다면 이제는 멈춰야 한다.
인간의 동물 소비가 윤리적으로 되어야 한다.
이경숙 2013-07-19 16:35 | 삭제
마리킴님 멋지십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