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빈곤스럽고 억울한 마스크로 인기가 많았던 시추 보리..
지난달, 안구 한쪽이 빠진채 아침에 발견이 되어
간사님들과 회원님들 맘을 너무나 아프게 만들었었죠..
못냄이 시추 보리의 입소사연 보기->
에궁....수술 후 실밥을 푼 직후의 모습입니다.
퇴원 후 2층 2번방에서 다시 노견방으로 컴백한 보리~
보리의 컴백으로 또다시 의자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숩니다;;
요즘은 주로 부농이뇬과 앞뒤로 낑겨 앉아서 윤국을 괴롭힙니다^^;;
요르케 있다가 왕눈이가 다가오면 부농이뇬이 난리가 나고
보리가 잠깐 궁뎅이 뒷자석을 비우면
요르케 몽이 녀석이 잽싸게 궁뎅이 뒷자석을 차지한답니다~
노견방에서 의자 앞자리는 퍼스트클래스석이고
궁뎅이 뒷자석은 비지니스석
바닥이 이코노미석입니다 ^^;;
호시탐탐 부농이뇬의 퍼스트클래스석을 노리는 보리가
최선아회원님께서 기증해 주신 러블리한 방석이 도착하자
스스로 이코노미석으로 내려갔네요 ㅎㅎ
기분 풀라고 실컷 놀아줬더니 빈곤과 억울을 벗고
막판에는 승질을 피우네요 ㅎㅎ
그래~ 빈곤과 억울은 이제 벗고 당당하게 살아가자~
보리의 한쪽 눈에 가득 담길 사랑하는 가족이 곧 나타날거야~ ^^
이경숙 2013-05-28 10:37 | 삭제
완전 깜놀!
억울 보리가 이렇게 예뻐졌다니~~
보리도 곧 예삐미모처럼 될 날이 머지 않았네요 ㅎㅎ~
토토멍멍 2013-05-28 11:10 | 삭제
보리였꾼요@.@ 지난주에 갔을때 누군가 했었는데.. 이제 억울함이라곤 찾아볼수 없이 귀여워졌어요. 저래조래 윤꾹님 사랑받아서 그래됐구나~~~^^
장지은 2013-05-28 09:38 | 삭제
보리야~~
씩씩하게 자신있게 당당하게^^
화이팅!!
홍현신 2013-05-28 09:42 | 삭제
아이고 재미지다~~~ㅎㅎㅎ 전 승질내는 저 표정 완전 좋아하거든요..
요것들이 자신감도 생기고 살만할때 저러잖아요.. 일부러 저 표정 보려고 애들 찌륵찌륵 건들때도 있습니다..ㅋ 억울마스크가 요렇게 승질낼수 있을때까지 잘 보살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