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뒤늦게나마 퍼시픽랜드에 대한 해양동물전문구조치료기관 지정을 취소했습니다.
퍼시픽랜드는 지난 20여 년간 멸종위기 돌고래를 포획해 쇼에 이용해 왔음에도 2007년 해양동물전문구조치료기관으로 지정돼 동물자유연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가 국토해양부에 강하게 그 취소를 요구해 왔습니다.
이제라도 지정을 취소한 국토해양부의 결정에 환영을 보내며, 상고로 인해 여전히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퍼시픽랜드 남방큰돌고래들이 바다로 돌아가는 그 날까지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김수정 2013-01-03 13:46 | 삭제
어머어머 정말 잘됐네요...^^ 조금씩조금씩 나아지는거죠?!!! 감사합니다..무엇보다 지자체 담당자들이 생각이 바껴야하는데...쇼동물이 사라질려면 그걸 보려가 사람들이 가지 않으면 되고 관광지로 만들지 않으면 되고 ... 뭔소리를 하나싶네요..어떻든 정말 고마운 일입니다.
이경숙 2013-01-03 16:28 | 삭제
반가운 소식이네요~
깽이마리 2013-01-04 02:32 | 삭제
진작에 그랬어야죠... 그런 파렴치한 악덕기업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