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라쿤...

사랑방

라쿤...

  • 이기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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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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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3510891187819261.jpg

요즘 트리밍 용으로 많이 쓰이는 라쿤입니다.

라쿤 털이 달렸다 소리만 하고 들었지 실제로 라쿤이 어떻게 생긴 동물인지, 관심들이나 있을까요? 아메리카 너구리과의 라쿤은 원래 소규모 가족이 집단을 이뤄 생활한답니다.

사진 보니, 산 채로 털이 벗겨진 고통과 어리둥절함이 뒤섞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던 너구리가 떠오르네요.. 제발.. 죄 좀 그만 짓고 삽시다.....

 




댓글


윤정임 2012-12-11 16:45 | 삭제

라쿤털 정도는 모자에 달려 있어야 따뜻해보이고 있어보이던 시절이 있었죠.. 그 털이 어떻게 하여 모자끝에 달리게 되었는지는 전혀 모르구요 ㅠ.ㅠ 아직도 주변에 많습니다. 그냥 모자뒤에 달려있나보군.. 이미 살아숨쉬던 동물이 아닌 옷으로 여기는 인식이요.. 많이..널리널리 알립시다..우리가 모인 이유와 목적이 대중을 바꾸는 거잖아요. 모자 끝팅이에 달려버린 가여운 라쿤부터 서두릅시닷!!


깽이마리 2012-12-12 13:52 | 삭제

정말... 동물의 가죽과 털을 피해가면서 물건 구매하는 것이 참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인조털!!! 인조가죽!!! 분명히 존재하니... 꿋꿋이 찾아다니며 물건 사야죠.


홍현신 2012-12-12 12:21 | 삭제

요즘 털 안달린 옷, 오리나 거위털 안들은 파카 사기 너~~무 힘들어요.. 그만큼 고통받는 동물들이 늘어나는 거죠...ㅠㅠ. 그래도 꿋꿋하게 아닌거 잘~ 찾아서 삽니다..ㅋㅋ


길지연 2012-12-12 21:58 | 삭제

z코트 사러 갔는데 털이 안 섞인게 없어요, 라마라고 아기 사자 털까지 최소 20%에서 70% 다 섞였더라고요, 우리나라 디자이너 중에 털을 사용하지 않는 디자이너가 빨리 나와야 해요, 이효리씨가 그 옷을 입고 봄내면 멋질텐데요


한송아 2012-12-13 10:45 | 삭제

종업원들에게 "이거 진짜 털인가요? 진짜 가죽인가요?" 물어보면 진짜를 원해 물어보는 줄 알고, "그럼요! 100% 입니다." "리얼 가죽입니다." 등이라고 자신만만하게 대답해요. 그래서 그게 아니라 설명할 때마다 민망한 상황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