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동물자유연대 행당동 보육센타에 홍역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9월 7일 금요일. 만수가 홍역판정을 받고 투병중이며
비슷한 증세를 보였던 울라가 주말동안 격리조치 되었다가
단순 설사로 판명되어 다시 복귀하였습니다.
아직은 만수외 증상을 보이는 동물은 없지만 1~2주일간이 고비로
최소 2주간 새로운 동물의 입소는 중단되며, 봉사자들도 가급적 출입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만수의 상태는 아직까지 양호한 편이나 홍역으로 인한 신경계 마비를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 9월 10일 오후 현재. 기동이가 증세를 보여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리 아가들 거뜬히 이겨낼거라고 믿고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쿠키 2012-09-10 13:28 | 삭제
일단 만수를 2사무실로 격리했지만 다른 애들에게 약간의 미열이 나타나기도 해 격리만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전에 해탈이 홍역으로 해탈인 살았지만 다른 애들이 셋이나 죽고 한강인 신경떨림 후유증이 남아버린 경험이 있어 이런 치명적인 전염병은 단체에선 냉철한 판단을 해야 합니다만, 다행히 2사무실로 격리할 수 있어서 치료하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행당동에서 동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이니 당분간 행당동 간사님들께 요청할 일이 있으신 분들은 좀 미뤄주시고 아이들에게 홍역이 더 발생하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밍구 2012-09-10 13:39 | 삭제
홍역은 호흡기 질환이라 전염성도 강한데요..행당동 아이들에게 별 탈 없기만을 바랍니다.
이경숙 2012-09-10 14:43 | 삭제
ㅠㅠ 어떡해요...만수가 얼른 낫길 바라고 다른 아가들도 괜찮길 바랍니다
태극뚱맘 2012-09-10 18:10 | 삭제
만수 어서빨리 완쾌되길 바라고요 다른아이들도 아무일 없었으면 좋겠네요
박성희 2012-09-11 23:53 | 삭제
만수가 오랜 독방생활에서 벗어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게 뭔일이래요ㅠㅠ 기동이까지ㅠㅠ 만수야! 기동아! 홍역같은거 거뜬히 이겨버리고 빨리 건강해져야 한다~~~ 더이상 확산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