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에 kbs1라디오와 개식용찬반 인터뷰했습니다. 개식용찬성 대표주자 안용근씨는 동물단체의 저지로 개식용합법화는 안될 것이라고 시인했습니다.
미안한 말이지만, 상대측의 인터뷰를 듣다 보니 주장에 비전을 두고 있는 것인지 의심이 갈 정도로 순간적으로 웃음이 날 뻔한, 자포자기 같은 상태로 느껴졌습니다.
맞습니다.우리와 뜻을 함께 하는 분들은 점점 더 확대될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 금지에 뜻을 모아주세요. 시간 끄는 것은 사회적 낭비입니다.
현재 생업을 걸고 있는 많은 분들이 있기에 당장에 금지한다는 것은 어렵다는 것에 심정적인 이해는 합니다. (심정적인 이해를 하려 하니 그동안 봐왔던 그 참혹한 현장, 누렁이들의 비명이 제 가슴을 내리칩니다만)
그렇다면 유예기간을 두고, 현재 영업을 하는분들이 전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신규사업은 하지 못하게 하는 단계적 금지를 하는 방안도 있습니다.
어차피 이것은 이기는 싸움입니다. 다만 시간의 문제일 뿐..그 시간을 앞당겨야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겠죠...
똘2 2012-07-18 15:04 | 삭제
안씨..앞으론 더 힘들테니 기대하시게~!
이경숙 2012-07-18 15:08 | 삭제
예! 그 날까지 우리 홧팅!!!
김수정 2012-07-18 15:49 | 삭제
똘2님 멋진데요 ^^ 그래요 안용근님 앞으론 정말 정말 힘들어질꺼예요..동자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