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을 알리는 초복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했던 과거에는 여름철 세 번의 복날에 고기를 먹으면서 기력을 회복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먹을 거리가 풍성해진 현재에는 굳이 복날에 맞춰 고기를 먹지 않더라도 충분히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 복날에는 삼계탕이나 보신탕과 같은 고기를 먹어야 한다는 편견을 깨고, 반대로 복날 삼 일만이라도 고기를 먹지 않는 날로 정해보는 건 어떨까요?

동물자유연대가 다가오는 초복을 맞이해 인간의 몸보신이라는 이름 아래 희생되는 동물을 줄이고, 바람직한 복날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고기 없는 복날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한여름 더위를 이기는 나만의 음식을 사진으로 찍어서 자신의 이름과 함께 트위터(@animalkorea)나 이메일(animalkorea@animals.or.kr)로 보내주세요.

직접 개발한 독특한 요리 레시피부터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 잔이나 수박 한 조각까지 어떤 사진이라도 좋습니다.

사진을 보내 주신 분들 가운데 열 분을 추첨하여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화장품브랜드 비욘드의 동물실험 반대 리미티드 에디션 피토아쿠아크림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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