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녀석은 현재 보호소에 있습니다.
일주일만 기다려 달라고 봉사자들이 사정을 했는데도
보호소 소장은 일주일은 안된다며 주일 내로 데려가라고 말을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바로 안락사를 시행할 모양입니다
이렇게 건강하고 사람을 따르는 녀석에게 죽음을 안겨줄수가 없기에
임시보호처라도 알아봐주시면 안될까 해서 글을 올립니다.
입양공고도 내 주시면 감사하구요.
보호소 소장이라는 사람이 생명에는 관심도 없는가봅니다.
무작정 기다려 달라는것도 아니고 일주일인데요..
차라리 이렇게 버려진 녀석들을 몰랐을때가 제가 더 마음이 편했던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외면할수 없기에 이렇게 도움을 청합니다
혹시 위탁보호시설은 없는지요.
이혜정 2012-06-18 11:55 | 삭제
위탁보호시설이라도 우선 보내고 싶네요. 죽음을 당하기전에...
좀 저렴한곳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김수정 2012-06-18 15:56 | 삭제
계신곳이 어디인가요?? 동물자유연대에 연락드려보시면 안될까요?? 유기동물보호소라는 곳이 전국적으로 다 저렇드라구요, 인간말종 같은놈들..돈밖에 모르는 ... 지원금 받아낼 목적인 말종인간들 대부분이 소장이란 자리를 꿰차고 앉아서..물도 안주고 먹을것도 안주고..도살장에 팔아넘기고..또 여름은 다가오고..저는 정말 여름이 싫답니다...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주의에 잠시라도 맡기실때가 없나요?? 정말 속상하네요
이혜정 2012-06-18 16:34 | 삭제
대형견이라 더욱더 임시보호처를 구하기가 어렵네요.
봉사자들만 애가타고, 살리고자 눈물흘리며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보호소라는곳 이런식으로 그냥 놔둬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동물보호단체에서 정부에 게솟 탄원서를 내야 되지 않을까요?
그러면 저희 봉사자들도 힘을 모아보겠는데요.
이녀석을 제발 살려주십시요.
이혜정 2012-06-18 18:21 | 삭제
윤정인님 메일,쪽지 보내드렸어요.
태극뚱맘 2012-06-18 18:44 | 삭제
에궁 안타갑네요 정말...좋은소식이 들려 왔으면 하네요
이혜정 2012-06-18 19:14 | 삭제
이 녀석 임보처 구했습니다. 윤정임님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위탁사설보호소 연락가능한 번호를 알고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위탁비등등...아이들 보낼곳이 없을땐 위탁보호소에 보내야 할것 같아서요..
이혜정 2012-06-19 11:30 | 삭제
넵..감사합니다>>>>>>>> 아가들 구조하는일이 이리도 힘든 일이었네요 동물보호자유연대 대표님을 비롯하여 모든 님들 정말 대단하시고 고맙습니다.
윤정임 2012-06-19 09:41 | 삭제
정말 하늘이 도왔네요.. 많이 맘 졸이고 고생하셨죠? 사설보호소 연락처는 공개하기가 조금 애로사항이 있습니다.유출이 되면 그쪽에서 불편해하실수도 있구요.. 워낙 동물 받아달라는 전화가 많이 와서요.. 다음번에 위탁을 해야 할 아가가 생겨서 확실하게 진행되면 그때 여쭤보고 알려드릴게요^^;;
장지은 2012-06-19 13:20 | 삭제
아고... 다행이네요 ㅠ.ㅠ*
아이가 좋은 새가족 꼭 만나길 기도합니다..
김수정 2012-06-19 15:05 | 삭제
다행이다 다행이다..정말 감사하고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