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전 내수에 위치한 보호소로 봉사를 가게 되었어요..
다녀온후 한 아이가 아른거려 며칠 고민에 고민을 했어요...
제가 고민을 한이유는 공고기한 이 한참지나 .... 나이가 많아... 더이상 입양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케이지 안에 있던 아이였기 때문이죠..
제가 입양을 할수 있는 상황은 아니였기 때문에 입양이 가능할지 모르지만 .. 임보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아이가 바로 강자에요^^
강하게 크라고 강자라고 지었지요.. 최강자!!
8살 정도 된아이 같다고 하시는데 모습도 너무 아이같고 성격도 온순하고 배변도 아주 잘가리며 짖음조차 없는 순한 아이에요.
올때 당시 피부질환이 있었지만 꾸준한 치료로 이제 건강해졌어요.
제가 임보를 하며 여기저기 입양 보낼수 있는 곳을 알아봤지만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 늘 외면만 당하네요..
사실 8 살이면 그리 많은 나이도 아닌데요..
제가 보듬어줄수 있음 정말 좋겠지만 이미 저희 집엔 4마리의 아이들이 자리를 잡고 있고..
여러가지 상황이 더이상 임보를 할수 없게 되었어요...
관심가져 주세요... 단지 .. 단지 .. 8살이라는 이유로 외면만 당할순 없어요..
순하고 착하고 이쁜 말티여아 강자입니다...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