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가 5월 9일 개최하는 '돌고래 안전방생을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면서 돌고래 방생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활동가 및 전문가인 릭 오배리, 나오미 로즈, 샤무엘 홍 박사를 초청합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의미있는 돌고래 방생 컨퍼런스이니, 아직 신청을 안하신 분들은 꼭 신청해서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랍니다.^^
* 5월 9일 컨퍼런스 참가신청 하기 클릭! : http://bit.ly/I4QP5W
● 날 짜 : 2012년 5월 9일(수) 오후 1시 30분 ~ 5시 : 40분 ● 장 소 : aT센터 3층 중회의실 (양재동) ● 주 최 : 동물자유연대. (사)한국동물복지협회 ● 주 관 : 동물자유연대 |
더불어 돌고래 방생 컨퍼런스 관련 몇 가지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1) 5월 11일(금) 오전 11시~12시, 돌고래 방생 캠페인을 진행!
[시간, 장소]
- 5월 11일(금), 오전 11시~12시
- 청계광장 소라 탑 앞 예정
[배경]
서울시가 서울대공원에서 돌고래쇼를 하던 제돌이를 바다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하였으며 제주 퍼시픽랜드가 불법 취득한 돌고래 5마리도 국가가 몰수를 앞두고 있어, 6마리의 돌고래들이 야생 적응 훈련 후 바다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돌고래 전시․공연이 어린이들의 교육에 효과적이며 필요하다’ 라는 반론도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목적]
이에 동물자유연대는 어린이들과 함께 남방큰돌고래의 자연습성과 생태를 교육하고, 간단히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돌고래의 서식지 등 자연적 습성을 교육한 후 돌고래를 어디에다 풀어놓는 것이 좋을지 어린이들이 직접 표현해봄으로써, 비로소 진정한 동물생태 교육의 열쇠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세부 프로그램]
어린이와 함께하는 돌고래 생태 교육 및 참여형 캠페인, 퍼포먼스, 돌고래 모형 설치 등
2) 릭 오배리 방한 내, 외신 기자회견
[시간, 장소]
- 5월 11일(금), 12시~오후 1시
- 청계광장 소라 탑 앞 예정
릭 오배리는 영화 <더 코브>의 주인공이기도 하며, 전 세계를 돌아가니면서 갇혀있는 돌고래를 방생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온 것으로 세계적으로 활동가입니다. 따라서 5월 11일(금) 12시, 광화문 광장에서 릭 오배리를 방한 내, 외신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Ric O’Barry 릭 오바리란? ]
● 미국 인기 드라마 “플리퍼”에 쓰인 다섯 마리의 전직 돌고래 조련사
● 첫 “지구의 날”에 돌고래 사육의 잔인성과 사육 돌고래 방생을 주장하는 단체인 “돌핀 프로젝트 (The Dolphin Project)” 설립 (1970)
● 미국, 콜롬비아, 타히티, 과테말라, 브라질 등지에서 25마리 이상의 사육 돌고래를 훈련, 방생
● 미국 유엔 환경 계획 위원회 (the United Sates Committee for the United Nations Environmental Program) 로부터 돌고래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Environmental Achievement Award 수여 (1991)
● Earth Island Institute 의 해양 동물 전문가로 취임 (2007)
● 일본 타이지의 포경에 반대하는 기관인 Save Japan Dolphins Campaign 의 대표로 취임 (2007)
●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더 코브 (The Cove)”로 전 세계에 일본 포경의 문제점을 알림 (2010)
● 50년 간 세계 각지에서 포경 강연 개최
기자회견은 꼭 참석하시지 않으셔도 무관하니, 캠페인 참여 가능하신 분들은 꼭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