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디스크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던 일구양... 수술할 당시 서지도, 걷지도 못하고 손만대도 비명을 질러댈정도로 고통이 심했었는데 다행히 수술이 성공적이어서 여태껏 별 탈 없이 잘 지내왔었는데 아무래도 재발이 된 듯 합니다. 활동량이 현저히 줄어들더니 약을 먹고 있는데도 어제부터는 걷지도 못하고 오늘은 일어서는 것 조차 힘겨우네요.. 재수술이 불가능하다니 남은 것은 약물치료와 침치료인데.. 오늘부터 약을 바꿨으니 일단은 좀 더 지켜보고 호전이 안되면 침치료에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덩치값 못하고 설쳐대도 다 눈감아 줄터이니
다시 한번 훌훌 털고 벌떡 일어나
해맑고 천진한 미소로 우리를 반겨주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동물자유연대의 역사와 같은 10살 일구.
20년 채워서 또 역사를 만들어보자..힘내!!
김시내 2012-02-02 21:00 | 삭제
일구야! 예전 모습 되찾기를 간절히 바래!! 힘내렴!!~~
이경숙 2012-02-03 10:06 | 삭제
아이구...일구야...다시 아프니? 우짜까...ㅠㅠ...지난번처럼 다시 씩씩하게 훌훌 털고 일어나~~
조은희 2012-02-03 11:26 | 삭제
아공... 일구야~ 벌떡 일어날꺼지~~?! 힘내야 한다+_+
쿠키 2012-02-03 02:18 | 삭제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여전히 해맑게 웃으며 자신의 몸을 내맡기며 제 얼굴을 핥아주는 일구...
추운 날, 안에 있고 싶다고 어리광 부리는 것이길...바랩니다..
이현숙 2012-02-03 17:19 | 삭제
일구야 힘내줘.
박성희 2012-02-04 00:05 | 삭제
뽀뽀쟁이 일구야~~ 어서 일어나 백구랑 옆방 애들한테 성질 부리고 그래야지. 백구는 너 없으니까 밥도 잘 안 먹는다ㅠㅠ
김정현 2012-02-04 18:04 | 삭제
귀염둥이 일구 빨리일어나서 아줌마가주는 간식백구가뺏어먹을까바 허겁지겁먹는 일구모습을보고싶구나^^ 니가 견사에없으니까 백구가힘이없단다...일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