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앞두고 도로상황이 너무 안 좋아 현장에서 복귀가 늦었습니다.
우선 궁금하실 것 같아 간단히만 알려 드리고 자세한 것은 내일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가장 염려되었던 현장 도살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보 사진상의 솥과 가스통, 싱크대 등은 천연염색을 할 때 쓰이는 도구였습니다.
제보속의 개들은 한군데의 개들이 아닙니다.
솥들이 있는 곳은 크게 문제 될 것이 없으며, 문제는 다른 곳에 있는 유기견무리입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오늘 사체 한마리와 두마리의 개를 병원으로 이송시켰습니다.
나머지 개들에 관한 것은 내일 다시 올려드리고 여러분께 도움을 요청하겠습니다.
이영주 2012-01-19 23:29 | 삭제
동물자유연대 여러분들 늦도록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 소식 기다릴게요.
똘이 2012-01-20 10:02 | 삭제
감사합니다.....
비도 오는데 많이 힘드실까도 걱정이었고..
현장 상황이 어쩔지도 미지수고 해서....
감사하고 죄송하고.. 그랬네요..
그나마 확실치는 않지만 저희가 걱정했던 끔찍한 일이 벌어지던 현장은 아니었다는게 아주 조금은 다행이다 싶고.....
양은경 2012-01-20 00:02 | 삭제
때마다 험난한 곳으로 뛰어드는 동물들의 119...매번 면목 염치 없이 강건너 불구경 하듯 발만 동동거리는 처지를 부끄러워합니다...고생 많으셨어요.
이은정 2012-01-20 05:33 | 삭제
수고하셨습니다.
사진보고 걱정이 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