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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7일(토) 저녁, "트로이의 하얀묵시록'심의신청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결과가 통보되었습니다.
심의결과 내용은 다음과 같은데, '자연탐험 다큐멘터리인 점을 감안해도 지나치게 충격을 줄 우려가 있고, 청소년시청보호 시간대에 재방송한 것은 심의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여 권고 결정한다' 입니다.
아직, 동물이 방송되는 장면에 있어서, '동물보호'의 관점보다는 '그것을 보는 인간의 입장'에서 판단하는 경향이 있어 아쉽습니다.
앞으로, 방송의 윤리성이나 적절함을 판단하는데 있어서 동물복지의 관점이 더 잘 반영되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이밖에, 종로경찰서에 고소고발 조치에 대한 진행상황은 통보되는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내용>
'전체 관람가' 프로그램에서 다수의 개들이 약한 개를 산 채로 뜯어 먹게 하는 등의 잔혹한 장면을 적나라하게 방송했다는 민원에 대해 방송내용을 확인하고 논의한 결과, 극한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한 자연탐험 다큐멘터리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살아있는 개가 동종(同種)의 다른 개들에게 잡아먹히는 등의 잔혹하고 충격적인 장면과 훼손된 개의 사체 등을 방송한 것은 시청자에게 지나친 충격을 줄 우려가 있으며, 특히 동일한 내용을 청소년시청보호 시간대에 재방송한 것은 관련 심의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되므로, 향후 관련 규정을 준수하도록 '권고'로 의결함.
양은경 2012-01-09 22:09 | 삭제
텔레비젼이 없어서 내용 전체를 못보았고 또 제 소속카페의 총무께서 찾아서 시청하지 말것을 권고하셨고,그 자체가 당해 프로의 계책에 놀아나는 것이라하셔서 상세한 것은 모르지만, 어디 모르는 일로 넘길 수가 있겠습니까?사안에 비해 심의 결과가 경미해서 개운치는 않네요.그럼에도 아득히 멀 길의 한발짝으로 자위를 하고싶습니다. 모두모두 고생많으셨어요.
길지연 2012-01-09 22:31 | 삭제
하여튼 ** 들 방송을 위해서는 무엇인들 못하랴만은....적어도 생명 존중 의식을 가지고 살아라~~
이경숙 2012-01-09 12:22 | 삭제
동자련 홧팅입니다!
민수홍 2012-01-09 12:44 | 삭제
더 나음을 위해!!! 동자련, 만세!!!!!
김시내 2012-01-10 19:21 | 삭제
다행입니다.. 역시 동자연!! 홧팅이예요^^
김시내 2012-01-10 19:22 | 삭제
애 많이 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