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아침...
쓰던 용품과 이름이 적힌 봉투 한장 남기고 행당동사무실에 버려 진 시추 뚜비..
뚜비를 3박 4일 지켜 본 결과..
천사가 지상으로 강림한것처럼 아~주 예쁜 녀석이었어요~
누군가에겐 성탄절 아침부터 갖다 버려야 할 짐이었겠으나
우리에겐 연신 감탄사가 뿜어 나오게 만드는
진짜 진~ 짜 착하고 예쁘고 사랑스럽고 예의바른 뇨석입니다~!
뚜비야 ~~ 쪼매만 기둘리~~~
뚜비만큼 멋진 쥔님이 곧 나타나실거야 ~~~
그리고 고맙다... 착해서...흑흑
행당동엔 요즘 나쁜개님들이 넘흐 많거등;;
이경숙 2011-12-28 15:27 | 삭제
뚜비...좋은 인연 만나거라...예쁜 아가....
박희완 2011-12-28 16:24 | 삭제
욘석 참 예쁜데,주인과 헤어진지 며칠안됬다고 듣고봐서 그런가 좀 슬퍼보이네요. 전주인이 무슨사정이 있길래 이렇게 버려져야하는지 상상이 잘 안됩니다.......뚜비야,꼭 좋은 가족 만나길 바랄께~
정선주 2011-12-28 17:46 | 삭제
뚜비안녕...너무 이쁘고 얌전한 뚜비...사람을 참 좋아하던데...이쁜 많이 받았을것 같은 아이던데...어서 좋은 주인 만나 사랑이빠이~~~ 받길 바래.....
길지연 2011-12-29 03:14 | 삭제
어디가 아픈가? 허긴 지 새끼도 버리는데~~썩을 인간~~~ 지도 살다보면 가슴 칠 날이 있겠지~~
김수희 2011-12-29 09:46 | 삭제
동자련 사무실에 온게 오히려 뚜비에게 더 행복일지 모른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 그래도 동자련 사무실에 버려두고 간게 천만다행이네요. ㅠㅠ 두번째 뚜비사진..ㅎㅎㅎ 귀엽네요.
최윤아 2011-12-29 13:02 | 삭제
어머나 ~ 요렇게 이뿐녀석 데려가신 부모님은 선물 받는거네요 ㅋㅋㅋ
좋은 주인 만낫으면 좋겟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