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그리고......ㅠ.ㅠ.

사랑방

그리고......ㅠ.ㅠ.

  • 행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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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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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아그들은 훨씬 심합니다..

좁은 공간을 나누어 써서 그런지 요즘 사고가 많네요..

오늘은 큰 애들 싸우는 걸 말리시던 박성희간사님께서

손을 물리시는 사고가..ㅠ.ㅠ

가을이도 또 병원행차를 하셨어요..

 

아그들이 옆에 있는 견사 친구들을  동료가 아닌 적으로 판단하는 것 같아요.

예전엔 정말 안그랬는데 견사가 좁아지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이렇게 간다면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답답합니다.

동물보육원에 큰 운동장 지어서 한풀이 좀 하도록 모금에 좀 더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당분간 새로운 동물의 입소는 피학대동물로 한정합니다.

 

요즘 구조한 유기동물을 받아달라는 회원님들이 많으셔서 정말 곤혹스럽습니다. 마음이야 왜 못 받겠어요..길게 설명을 안 드려도 아실겁니다. ..추운 겨울이 지날때까지 만이라도 임시보호를 해 주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


박소연 2011-12-09 17:06 | 삭제

정말 안타깝습니다! 활동가분들 힘내세요! ㅠㅠ


깽이마리 2011-12-09 17:37 | 삭제

현재 동자련 사무실에 와서 보시면... 큰 애들은 진짜 겁납니다. 사람에게는 순한데... 어느 순간 자기들끼리 싸우면... ㅜ.ㅜ 박성희님 한 동안 고생하시겠어요. 에휴...
지금 크고 있는 진도 아이들도 몸집 커지는 거 볼 때마다 어디에 둘 곳도 없는데 큰일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죠.
그리고 작은 애들은 작은 애들끼리 같은 공간에서 사랑을 뺏기는 문제부터 시작해서 서로 으르릉 거리다 시샘으로 물기도 하고요, 스트레스 받아서 우울해지는 녀석부터 다양하죠. 구조한 동물에 대한 스트레스... 저도 해봐서 압니다. 하지만 사무실 애들 상황도 알기에... 한번 뜻 펼친 거 조금 더 힘내주시기를 부탁드릴 수 밖에 없겠네요. ㅜ.ㅜ


김진영 2011-12-12 10:38 | 삭제

헉..많이 다치시지 않으셨는지 걱정이 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