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의 상근활동가들은 명절 기간에도 목줄로 목이 조여 썩어가고 있다는 백구 구조를 위해 현장에 나갔었습니다.
명절 직전 날에 구조를 시도했으나 워낙 경계가 심해 못잡고 강아지만 먼저 구조했는데요, 명절이라서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교통도 복잡하였지만 하루라도 빨리 구조하기 위해 오늘 많은 분들께서 수고를 해 주어 드디어 잡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든든한 옵하 조영연간사와 영원한 대모 윤정임팀장은 그렇다 치고, 노아 입양하다가 어찌어찌하여 윤팀장과 엮인 우리의 노아아빠는 뻑하면 노역에 동원되니,,,참,.참..고맙고 미안하고..그렇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이 백구는 구조되었다는 것 아닙니까???
모두모두 수고하셨고요, 감사합니다!
[10월 16일 추가 코멘트]구조한 지가 한달이 지난 후에야 방송이 되었는데요, 이 백구는 지금 완전 회복되어서 사람도 조심스럽게 따르고 있습니다. 방송에 보이던 이 백구를 따라다니던 약3개월령의 강아지도 함께 구조해서 보호중입니다. 어려서부터 자기들끼리 돌아다닌 탓인지 강아지가 아직도 마음을 열지 않고 있습니다. 좋은 가정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따뜻하게 돌봐줄 입양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노다은 2011-09-13 23:41 | 삭제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ㅠ.ㅠ 저 녀셕 윙크 한방에 안스럽고 가여운 마음이 잠시 날아가는 것 같네요.^^
김수정 2011-09-14 14:42 | 삭제
에고...불쌍한거...고생들 너무 많으셨네요..감사드립니다. 꾸뻑
이현숙 2011-09-14 19:39 | 삭제
아으 어쩌다가..정말 다행이예요 많은 분들이 애써주신 덕분이네요.
홍현신 2011-09-15 12:48 | 삭제
이쁘고 다행이긴 하다만....
윙크 하나로 퉁칠생각은 말아라~~~
빨리 회복되고 좋은 곳으로 입양가는것이 효도야~~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