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주 2011-08-02 18:28 | 삭제

콩이에게 그런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군요..ㅠ 좀만 더 기다려보자꾸나 콩...

곽은혜 2011-08-03 11:30 | 삭제

아.. 콩이에게 그런 사연이.. 콩이 정말 사람 좋아해요.. 직장까지 가서 기다렸다니 흑..ㅜ

깽이마리 2011-08-03 00:41 | 삭제

유일하게 냥이방에서 사람 반가워해 주는 녀석이 콩이죠?
녀석에게 그렇게 아픈 사연이 두번이나 있었다니...
그렇지 않아도 제가 사무실 애들 잠시 보러갔던 토요일 입양하고 일년 키우다가 파양한다고 고양이 금비를 데리고 온 사람이 있었죠.
이렇듯... 파양되는 상황 종종 보면서... 그마나 다시 돌려보내줘서 감사하네라는 마음과(더한 상황도 봤고... 차라리 돌려보내주면 감사해야할 따름이죠.) 입양... 쉽게 좀 결정하지 마! 평생 지켜줄 거 아니면 손 내밀지말라고! 외치고 싶은 마음이 같이 공존해요.
콩이... 너무 사람 좋아하는 녀석이에요. 애교 많고, 옆에 붙어서 조용히 나를 사랑해주세요~ 하는 녀석. 부디 녀석에게 아픈 상처를 치유해줄 그런 가족이 나타나길 빌어요~

김한솔 2011-08-03 14:12 | 삭제

늘 좋은 모델에 비해 사진들이 안나와서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냥이들 때론 무심할때가 있지만 사진을 찍고 있으면 먼저 다가와 주는 것도 냥이들이기 때문에 사진도 더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꼭 좋은 날들만 있을꺼에요^,^ ..
정말 사랑주는 좋은 가족들 만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