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황구 찐자 방송조작설 중 날조 행위에 대해

사랑방

황구 찐자 방송조작설 중 날조 행위에 대해

  • 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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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7.0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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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황구 찐자 조작설을 계속 제기하는 이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에 대해 대응이 필요하다면 sbs가 하겠지요. 그러나 방송국측에서도 대응할 가치를 두지 않아 내버려두는 듯합니다. 저흰 조작설 제기에 대해선 필요하다면 sbs가 답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또한 그들이 주장하는 내용을 알고자 할 생각도 없습니다.

알고 싶지 않은 이유는,  논쟁초기에 방송관계자에 대해 '아니면 말고 식'의  심각한 명예훼손성 트윗이 생성되는 것을 봤기 때문인데(캡춰해뒀습니다), 이 사람들의 루머재생산에 대해 알고자 할 필요성을 두지 않겠다한 저희의 생각에 확실하게 힘을 받쳐주는 기사 한토막입니다.

기사 내용중 일부입니다.

'한편 피흘리는 황구사진을 내걸며 후원금을 모집하고 있는 동물자유연대 측에도 확인한 결과, 해당사진을 5월 25일 제작진으로부터 건네 받았음이 확인됐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25일에 사진을 받은 것 같다...도 아닌 동물자유연대에 확인한 결과, 해당사진을 25일에 받은 것으로 확인됐답니다.

뭐 날조도 왠만해야지, 이런 새빨간 날조를 쓰다니... 이 사람의 기사에 더 코멘트해야 하나요?

사진파일 받은 것은 다 메일로 남습니다. 이건 언급할 가치도 없어서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 이 기사가 다른 단체에서 언급되고 있다기에 하는 수 없이 집고 갑니다...에혀....대체 뭘 얻자고 서로 할퀴고 이러는 건지...

네... 계속 대응 안하려다가..결국 그가 원하는 떡밥 던져줬으니 내일쯤 뭔가 또 기사랍시고 올릴지도 모르겠군요. 기대하지요.

대신 날조 행위에 대한 책임도 떳떳하게 지고 가십시요.

헌데 원하는 만큼 이슈화는 안될겁니다. 그까잇동물단체(?) 하나 흔들어서 이슈 되겠어요?

 

 헌데...기사에 일관성도 없어요... 이어서 쓴 기사에는 24일로 나오네요?

http://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9206

황구 내세워 기부금 모집하는 작태가 한심하다구요?  이번엔 운 좋게도 곧바로 입양이 연결되었지만, 방송에 나왔어도 입양 못 가서 동물자유연대에서 돌보고 있는 애들 줄줄이 세워줄 수 있고, 방송에 나오지도 않았지만 동물농장에서 구조하여  우리에게 맡겨진 아이들...

네..방송에  나오지도 않아서 그나마 입양을 널리 알릴 기회도 못 가져서 입양 안된 아이들 중 일부를... 이곳에 더이상 보호할 공간이 없어서 우리가 직접 돌보지 못하는 미안함에 눈물을 머금고,  한마리당 매월 20여만원을 지불하고 위탁보육원에 8마리가 맡겨졌어요(한달에 무려 160만원을 위탁비로 지불합니다) 다른 곳에 지불되는 것만 160만원일 뿐 방송사에서 우리에게 맡겨진 애들은 그 이상이고, 동물농장뿐만이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우리가 출연하지 않아도 맡겨지는 애들이 있습니다.

네! 저흰 그분들이 동물을 소품취급하지 않으려 하는 그 마음을 다행그럽게 생각해서 동물들을 받습니다. 예전엔 방송사에서 동물들을 소모품 취급하다가 대충 버려지는 일이 다반사였기 때문입니다.그나마 이제 인식이 달라져서 방송후엔 저희같은 단체에 돌봐달라고 부탁을 해오네요..

글 쓴이는 그런 것 따위(?)는 관심도 없고 그저 '돈이 얼마나 모여질까...'하는 것만 계산 되시는지요?      

황구로 인해서 벼락같을 만큼의 돈이 계좌에 들어오지도 않았지만, 개 한마리가 15년을 살고, 위탁비 월 160만원을 15년을 계산하면 2억8천8백만원입니다.

네!! 다행히 찐자는 곧바로 입양갔지만  찐자 같은 애들에게 재사용될 기부금 모집하는게 한심한 작태로 보인다면 더이상 우리와 대화할 끈은 없겠지요...

 




댓글


길지연 2011-07-09 10:58 | 삭제

이런 악성 루머 날리는 사람들 개를 때려 죽어야 먹고 사는 사람들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찐짜는 구조됐고 이제는 편안하게 살게 되서 다행이네요. 그런 하찮은 기사에 소일한 시간이 없잖아요. 그런데 정신 쓸 이유도 없고요~~


아마도 2011-07-09 00:09 | 삭제

다음 기사엔 이렇게 나올지도 모르죠.
개 8마리 보호하는데 2억8천8백만원... 불우한 어린이는 외면하는 동물자유연대....

이런 류의 기사 쓰는 새끼가 있다면 동물단체의 존재 이유를 폭파하고 싶은거겠져. 아마도 개도살꾼과 한패?


강민경 2011-07-09 00:16 | 삭제

진정성이 결여된 사회라는게 이런건가요.. 무엇을 위해 애쓰고 무엇을 위해 땀흘리는지 전혀 생각치 않는 사람들이네요
산넘어 산이라더니 아직도 갈길이 멀기만한가바요.. 후..


코난맘 2011-07-09 00:24 | 삭제

도대체 뭘 바라는 걸까요?정상적인 사고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듯한 위인들...ㅉㅉ


그런.. 2011-07-09 03:35 | 삭제

그런인간들은 내버려두세요. 괜히 쓰레기같은 글 써놓은거 클릭해서 읽어줄 가치도 없습니다.


다래뿌꾸언니 2011-07-09 07:28 | 삭제

에고... ㅠ.ㅠ


허허..... 2011-07-09 13:41 | 삭제

이 사람 오늘 또 기사 썼는데 황구사건을 황색저널리즘이라고 비판하네요. 본인이 기사에 거짓을 올리면서 황생저널리즘의 극을 달리고 있는 것을.... 몰염치도 저런 몰염치가 없네요. 그렇게 궁금하면 sbsb에 공문을 보내던 전화를 하던 하면 될 것 아닌가? 자기가 기사 올리면 sbs가 알아서 기어와서 해명하라는 거야 뭐야....대단한 분 나타나셨어요.....


똘이 2011-07-09 19:14 | 삭제

글쓴 작자...
황구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동물학대 방지에 관심을 갖을까봐 걱정.
개 식용 반대 여론이 높아질까 걱정...
동물자유연대에 힘을 보태는 이가 많아 질까 걱정...
그래서 논리적인 척 망상을 토해놓나본데...
걱정마쇼.!!!
다~~~~ 이루어 질테니..
개식용도 동물학대도 없는 세상 우리 동자련과 함께 만들어 갈테니..
우리 저런 거 상대하지말고.. 힘내자구요~~!!!
그 세상은 꼭~ 옵니다.. 우리가 만들어 갈꺼잖아요~^^


김은지 2011-07-19 14:20 | 삭제

이런글들 무시할수있음 좋겠지만, 글들이 너무 확산되고있고 글을읽은사람들에게 동물보호단체에 대한 안좋은인식이생길것같아 걱정입니다. 이런말도안되는소란이 더 확산되기전에 동물자유연대와 동물농장팀이 상의하에 공식적으로 논란을 잠식시킬만한 글을 올리는건어떨까요???타동물협회도가봤는데요,,일부회원이 글을올리는것같습니다. 다시는논란삼지않게 동자련과 동물농장과 협의후 대책을먀련하는게 좋을듯싶어요.가만히 두는건 오히려 더 논란을 부르는것같습니다.


쿠키 2011-07-21 11:25 | 삭제

저희도 그러고 싶은데 동물농장에서는 해명해봤자 안 믿으려는 사람들은 계속 안믿으니 논란이 더 확산될 것으로 보여 그냥 두려는가 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관심갖는 언론이 있으면 설명한다고 했어요. 단 저 사람은 상대할 생각이 없는가 봅니다. 제가 다른 언론에서는 문제제기 안하느냐 물어보니 한겨레에서 문의해온 적이 있었는데 설명해주었더니 그걸로 끝났다고 합니다. 한겨레측에서도 기사화할 가치가 없으니 듣고 끝낸것이겠지요. 또한 제가 확인은 못 했지만 들리는 말에 의하면 방송심의위원회로 간다는 것 같은데 그럼 다 밝혀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