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도 부산 유기견보호소 실태에 대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오늘도 부산시청에 글을 올리고 무작정 답변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글을 올리고 답변과 시정을 기다려도
저희가 그냥 이러다 지쳐 포기하겠지 하시는지 아무런 답이 없네요
부산시청도 눈가리고 아웅하듯 겉치례만 하고 변한건 아무것도 없어요
동물 한마리마다 돈으로만 생각하고 생명을 그냥 안락사란 이름하에
물 사료 한번 주지 않고 안락사 되기도 전에 잔인하고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동물들... 그곳은 보호소가 아니라 지옥입니다
그곳으로 가면 그냥 고통스럽게 죽는게 정답입니다
보호소도 아닌 주인을 기다리는 곳도 아닌 정말 잔인하고 끔찍한곳입니다
인간으로서 너무나도 부끄럽고 그 동물들에게 어떻게 용서를 빌어야할지...
제발 도와주세요 아무리 글을 올리고 해도 역부족입니다
동물 자유연대에서 도와주시면 안되나요?
그리고 안락사에 10일 기한과 안락사는 법으로 정해진건가요?
너무나도 잔인하고 10일이란 기한은 말도 안되는거 같네요
김수정 2011-07-05 10:14 | 삭제
동물보호법이 통과됐다는데도....그놈(?)들은 치외법권인가봅니다. 나라가 이렇게 시끄러운데도 ...엄청난 빽이 있든가..나쁜...그곳에서 고통스럽게 죽어간 모든 동물들의 원혼이 기필고 복수할꺼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부산이 문제에요..언제나 보면..부산에 거주하시는 많은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들은 오해하지 마시구요...미꾸라지 한마리가 물 흐려놓는다고 하잖아요. 그런뜻이니 오해는 마시구요...정말 참혹하고 인간만큼 잔인하고 악랄한게 없다는걸 너무나 뼈져리게 느끼고 있어서....
김수정 2011-07-05 10:15 | 삭제
많은 분들이 관심밖에는 아직은 정말 힘이 없습니다..부산시청에 글 막 올릴려구요..다 한패거리일꺼에요 나쁜
이은정 2011-07-05 10:53 | 삭제
수고가 많으시네요.
민원의 효과는 예전에 일이듯 합니다.
어떤 지자체는 골라서 답변하는 곳도 있다고 하니 많은 기다림 속에서 시간을 다투어 처리할 일들은 제대로 처리가 되지는 않고, 공고일이 다지나고 나면 아이들의 생존권 존중 이라는 말은 사라져 버리고 말죠.
깽이마리 2011-07-05 10:54 | 삭제
안락사 공고한 뒤 10일은 법으로 정해져 있어서 그 문제로 왈가왈부해도 이길 수 없을거에요. 그러나 입양이 가능할 것 같은 아이들을 그 이상 데리고 있는 보호소도 있죠. 그때 법이 10일 문제로 시끄러울 때... 조금 더 여론의 힘을 받았다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동물진료비 부가세를 봐도... ㅜ.ㅜ
여튼 다른 블로그에서 본 글에 의하면 법적으로 위법이라는 판정이 나야 계약해지가 가능하다는 것이 부산시의 입장이라던데요... -_-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라고 하니... 잘 해결되길 빌어야죠. 단시일안에 짜잔~ 은 불가능한 상황인 것 같아요.
강민경 2011-07-05 04:28 | 삭제
10일이라는 기한은 법적으로 정해진건 아닌거 같아요..
제가 사는곳에 있는 동물보호소는 20일이라더라구요..
그것도 너무 짧다 생각했는데.. 에휴 ㅠ ㅠ..
아가들이 너무 불쌍하지만 모두 데리고 올수도 없고
엉망인 보호소의 실태를 보자니 정말 한숨과 눈물 밖에 나오질 않네요
김수희 2011-07-05 12:56 | 삭제
저도 부산 유기견 다녀오신분의 글을보고 너무나 큰 충격이었습니다. 너무 충격이라 순간수간 고통스럽게 죽은 아이들이 떠오르는데.. 정말 인간으로써 최악의 짓이라고 생각해요, 어쩌면 인간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ㅠㅠ 아이들을 위해 해줄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