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작가 조세희님의 강연 중 옮겨옵니다

사랑방

작가 조세희님의 강연 중 옮겨옵니다

  • 이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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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7.02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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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으로 시대상을 반영했던 조세희 작가님의 강연내용 일부입니다.

 

"개고기 먹고 얼굴 번들거리는 정치인은 나쁜 정치인일 가능성이 높아,,,"

 

"서양이 5, 6백년 걸려 한 일들을 우리는 짧은 기간에 조급하게 해치우려 해서 많은 문제들이 생긴다 걱정이 크지만 비관하거나 냉소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나는 늙고 병들어 분노할 수도 없다 힘있는 여러분은 분노하라"

" 분노하라는 말이 있어. 그런데 난 분노할 수 없어. 나는 아파. 나는 아무런 힘이 없어. 분노하려면 힘이 있어야 해. 분노하려면 공부해야돼..."

 

sangjungsim약 4시간 전마지막 말씀,"내가 얼마나 살지 모르지만 나는 냉소주의자는 되지 않을 겁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해 주세요" 선생님 가슴 깊은 곳에서 뜨거운 것이 차오릅니




댓글


쿠키 2011-07-02 09:58 | 삭제

" 분노하라는 말이 있어. 그런데 난 분노할 수 없어. 나는 아파. 나는 아무런 힘이 없어. 분노하려면 힘이 있어야 해. 분노하려면 공부해야돼..."
공부...100% 공감합니다.


강민경 2011-07-02 23:36 | 삭제

분노하려면 힘이 있어야 한다.. 공부해야 한다..
너무 와닿는 말씀이네요 하루 하루 좋은 분들께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