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가입해 글을 씁니다. 동물들의 생명 존중과 복지를 위해 힘쓰시는 일부
국회의원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이나 국민들은 우리나라에서 동물(반려
동물이든 아니든)이 생명으로서 가지는 법적 지위가 물건과 같다는 것을 대부분은
모르고 있습니다. '한겨레21' 866호에서 동물진료 부가세에 대한 기사가 있지만,
제 기대에는 솔직히 좀 미흡합니다. 제가 TV를 잘 안 봐 모르겠지만, 심야토론에서
동물진료 부가세에 관한 토론을 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전국적인 촛불집회
계획 같은 건 없으신가요?? 세계 10대 무역국에 드니 마니하는 것으로 우리
나라의 위상에 대한 얘기들을 많이 하지만, 그 경제적인 수준에 맞게 함께 살아가야
할 동물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수준에 대한 관심과 환기를 위해서 말입니다.
전 몸도 건강치 않고, 바쁘게 사는 사람이지만, 혹 촛불집회를 하게 된다면 매일이
이라도 참여하겠습니다.
조희경 2011-06-25 13:39 | 삭제
강한 의지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촛불집회를 하고 싶지만 실제 집회공고를 하면 오시는 분이 단체당 50명도 안돼니 너무 조촐한 촛불집회는 오히려 우리의 약한 면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조심스럽습니다. 그래서 촛불집회가 아니더라도 인터넷항의라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우리의 촛불이 시청광장을 가득 매울 날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