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부산유기동물보호소 제보 관련에 대하여

사랑방

부산유기동물보호소 제보 관련에 대하여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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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6.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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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동물들의 안전을 염려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최근 저희 동물자유연대에 제보되고 있는 부산 유기동물보호소 관련에 대하여서는 저희가 아직 구체적으로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료비 부가가치세 부과 철회, 동물보호법 개정 등 현재 저희가 이 시점에서 시급하게 끌고 가야 될 현안들이 있어서, 부산보호소에 대한  상황 파악을 못하고 있으므로 저희의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혀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니고 부산 지역에 계신 분에게 상황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며 보다 정확한 판단과 대응을 위해서는 저희가 부산에 가야 할 문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문제를 제기한 분들께서는 동물단체가 개입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주시는 분도 있습니다. 때문에 저희가 섣불리 나서는 것보다는 현장을 방문하여  상황을 본 후 의견을 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분들의 염려가 동물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보호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댓글


선보경 2011-06-15 00:30 | 삭제

정말 여러가지로 너무너무 수고하십니다.ㅠ
하루빨리 동물보호에대한 지원이나 법이강화되어서 자유연대분들께 힘이되었으면 하는바램입니다..ㅠ솔직히 이나라는 너무 심합니다...


박지영 2011-06-18 14:50 | 삭제

부산에 사는 사람으로써 부끄럽습니다...
부산구포에 강아지 도살장이 11군데나 있다고 들었습니다...
부산사람들 진짜 너무나도 잔인합니다... 어느 동네를 가도 꼭 한군데씩은 보신탕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도대체가 얼마나 오래살려고 꼭 강아지를 먹을려는지... 동물을 함부로 하는 인간들 진짜 언젠가는 처벌받겠지요? 꼭 그런날이 꼭 왔으면 좋겠습니다... 맘만 아파하고 아무것도 하질못하는 저 자신이 정말이지 부끄럽고 부끄럽습니다... 동물보호에 힘쓰시는 분들...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이 계셔서 언젠가는 평화로운 세상이 올꺼라는 기대는 해봅니다...


김수정 2011-06-18 17:13 | 삭제

박지영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예전같이 굶는 시절이 아닌데 왜 굳이 보신탕이란걸 먹는지...동물학대하면 죽어서 다시 태어날때 학대받는 동물로 태어난다 얘기도 있는데...눈물밖엔 안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