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ndi로 부터 받은 이메일입니다.
서울시가 피터지게 사수하는 모피쇼가 국제적 생중계를 통하여 한국의 위상을 높여줄거라는 허튼 소리들을 해대더니, 공중파도 아니고 케이블TV 생중계도 아닌, 온라인 생중계로, 그것도 메이저 포털사이트도 아닌 꼴랑 팬디 웹사이트 온라인 생중계로 국제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는 헛 꿈들을 꾸어댄 것인가요?
우리나라처럼 인터넷망이 잘 발달된 나라도 패션쇼 온라인 생중계 시청이....훗~ 이거 정말 말이 다 안 나옵니다. 골라골라 패션쇼나 즐기는 관련업계 혹은 돈 많은 특권층 잔치인가요?
게다가 서울시청 대변인이라는 자는 "세빚둥둥~섬은 세금아닌 플로섬이라는 민간기업이 투자한 것이죠.이 패션쇼는 07년 중국에이어 5년만에 아시아에서 열리니 많은 부가이익을 줄것입니다 :"라는 헛소리를 해대질 않나..
그깟 팬디 따위가 우리나라에 얼마나 부가이익을 줄 것인지 측정이나 제대로 해봤는지 정보공개 청구가 필요하군요!
어쨋거나 이번을 기회로 그동안 Fendi가 모피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이라는 것 처음 안 사람들이 많았으니 핸드백을 비롯해 선 글라스든 뭐든 팬디는 결코 사용하지 않는 사람 늘겠군요.
그리고 점입가경..
쿠키 2011-05-28 01:31 | 삭제
그러니까 이런 걸 보고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는다고 하는거야..왜 그만 하라고할 때 그만 안하고 버텨서 논란만 더 키우는거야....
똘이 2011-05-28 16:59 | 삭제
쌀한톨에도 정치가 있다...
우리 생활 모든 부분이 정치와 무관한 것은 없지요..
그래도 이 홈페이지에서는 특정정당과 관련된 정치색은 배제하려고 노력하는데..
이명박 대통령, 오세훈 서울시장.. 참.. 잘들 해먹고 놀고들 있네..
양은경 2011-05-29 20:27 | 삭제
지구가 온난화 재앙으로 치달리고 있는 이 싯점에서 자연파괴& 생명학살의 상징이라 할 모피쇼를 그것도 국가대표 강인 '한강'에서 펼친다고 하는 발상자체가 어이없을 따름입니다.말 못하는 동물, 고통속에서 산채로 살갖이 벗겨지고 내동댕이 쳐진 동물을 대언하여 우리가 소리쳐줍시다~아아아아아악~~~~~이렇게요.